도는 9일 동부청사에서 관련 연구용역 중간·최종보고회를 열고 영일만항의 장기 발전 방향과 극지해양기술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영일만항 특화항만 조성안은 영일만항과 포항신항을 연계해 에너지·전략 광물 수입 허브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내 주요 산업의 전략광물 수입·가공 기능과 친환경에너지 기반을 결합해 국가 전략산업 특화항만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포항을 중심으로 PROA(Polar Route Ocean AI) 극지해양기술 AI 혁신클러스터 구축안도 제시됐다.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AI 극지해양 연구·실증센터와 비즈니스 지원센터, 인력양성센터 등 4개 기관과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도는 관련 사업을 2027년도 신규 국비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내년 5월 완성될 영일만항 특화방안은 해수부의 지역별 항만 발전전략에 반영하고, 향후 제5차 항만기본계획에도 담는다는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영일만항을 전략 소재 특화항만으로, 포항을 AI 기반 극지 해양기술의 전초기지로 육성해 북극항로 시대의 성과를 지역으로 가져오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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