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시작해볼까

  • 문화
  • 건강/의료

운동 시작해볼까

  • 승인 2005-03-03 00:00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굳은 근육. 관절 적응기간 필요 운동량은 서서히 증가시켜야



겨우내 얼었던 몸과 마음이 따스한 봄기운을 맞으며 풀리면 누구나 한번쯤은 운동을 해야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나 자신의 상태에 맞지 않는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에 큰 장애를 불러 1년 내내 고생할 수도 있다.

특히 관절염이나 허리 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이나 고혈압, 당뇨 등의 지병이 있는 경우 유의해야 한다. 봄철 운동은 무엇보다 자신의 나이와 체력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활동량이 적어지면 체중이 늘면서 관절의 부담이 커지고, 관절이 약해져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며, 무릎이나 발목, 허리 등에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굳어진 근육이나 관절을 풀어주는 맨손체조 등 준비 운동을 반드시 하고, 운동량이나 강도는 서서히 증가시켜 근육이나 관절이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운동은 매회 20분 이상 1주일에 3회 이상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때 3일 연속으로 하는 것보다는 격일제로 하는 것이 좋다. 바람직한 운동강도는 최대 운동능력의 50~60% 수준으로 ‘약간 힘들다’는 느낌이 들지만 옆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정도다.

평소 지속적인 운동은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갑작스런 운동은 오히려 심장에 부담을 줘 쇼크사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심근경색 등 합병증이 없는 고혈압 환자는 어떤 운동을 해도 무방하지만 가급적 무산소 운동을 권장한다.

당뇨병 환자도 적절한 혈당조절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은 치료 만큼이나 필수 사항이지만 부상당하기 쉬운 과격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 특히 약물을 복용할 경우 운동 도중이나 운동 후 저혈당이 올 수 있는 만큼 사탕이나 당질을 포함한 음료수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관절염 환자들은 운동 중 관절에 부상을 입을까 두려워 하지만 약한 강도에서 조금씩 강도를 높여 나가면 체중 감량은 물론, 통증을 줄이고, 심폐기능도 좋아져 피로감이 줄고 뼈도 튼튼해진다.

<자료협조 대전선병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황종헌 전 수석, "36년간 천안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순간"
  2. 집단 해고 GM세종물류 노동자들 "고용 승계 합의, 집으로 간다"
  3. 아산시, 전국 최초 '가설건축물TF 팀' 신설
  4. 전북은행, '겨울방학 다다캠프' 성료
  5. 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대학생위원회 출범 첫 정기총회
  1. 배재대 라이즈 사업단 성과공유회 개최…대전시와 동반성장 모색
  2. 천안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확대…고령층 6000명 대상
  3. 우송대 유아교육과,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우수 A등급
  4. 법무부 세종 이전 탄력받나…"이전 논의에 적극 응할 것"
  5. 인간보다 AI가 매긴 '지구 가치' 더 높아…충남대 정왕기 교수 연구 이목 집중

헤드라인 뉴스


설 명절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 이상 저렴

설 명절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 이상 저렴

설 명절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32만 4260원으로, 대형마트 평균인 41만 5002원보다 21.9%(9만742원) 차이가 났다. 품목별로 보면 채소류(-50.9%), 수산물(-34.8%), 육류(-25.0%) 등의 순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우위를 보였다. 전체 조사 대상 품목 28개 중 22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깐도라지..

집단 해고 GM세종물류 노동자들 "고용 승계 합의, 집으로 간다"
집단 해고 GM세종물류 노동자들 "고용 승계 합의, 집으로 간다"

집단 해고로 한 달 넘게 천막 농성에 나섰던 한국GM 세종물류센터 노동자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말 한국GM의 하청업체 도급 계약 해지로 일자리를 잃을 상황에 놓였지만 고용 승계를 위한 합의가 극적으로 타결되면서다. 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 GM부품물류지회에 따르면 전날 노사 교섭단이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데 이어 이날 노조 지회 조합원 총회에서 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총 96명 중 9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74표로 합의안을 가결했으며 이날 오후 2시에는 노사 간 조인식을 진행했다. 노조..

이장우 대전시장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대전·충남 통합법 직격
이장우 대전시장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대전·충남 통합법 직격

이장우 대전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겨냥해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공세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통합 자체의 명분보다 절차·권한·재정이 모두 빠진 '속도전 입법'이라는 점을 문제 삼으며, 사실상 민주당 법안을 정면 부정한 것이다. 6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충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시 발전을 위해 권한과 재정을 끝없이 요구해왔는데, 민주당이 내놓은 법안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정부가 만들어 온 틀에 사실상 동의만 한 수준"이라고 직격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