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유독 팝 도전곡 많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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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유독 팝 도전곡 많은 이유는?

"언어는 중요치 않아...장점만 보여줄 수 있으면 돼"

  • 승인 2012-02-06 17:38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에는 유난히 외국 팝(POP)을 부르는 참가자들이 많다.

5일 방송된 ‘K팝스타’에서는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신의 취약점을 극복하라는 미션을 받고, 2주간 트레이닝을 받은 결과물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이미쉘, 이하이 등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참가자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무대는 이하이가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부른 것을 제외하고 전 참가자들이 팝송을 불렀다.

앞서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들인 엠넷 ‘슈퍼스타K’나 MBC ‘위대한 탄생’이 참가자들에게 팝송 대신 가요를 부르라고 권했던 것과는 상반되는 모습이다. 오히려 트레이닝을 담당하는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참가자들에게 팝송을 선곡해주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에 대해 ‘K팝스타’의 연출을 맡은 박성훈 PD는 노컷뉴스에 “꼭 우리말 노래를 통해 실력을 확인할 이유는 없다. 이는 심사위원들 모두 동의한 부분이다. 참가자들의 장점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요든 팝송이든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라는 열린 마음이다. 기본적으로 노래라는 것이 어느 언어로 하는 지는 중요치 않다”고 덧붙였다.

결국 가요든 팝송이든 참가자들의 장점을 보여주는 것이 최우선이며 ‘K팝스타’는 이것을 충실히 지키고 있는 중이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현재 포털사이트에 공개된 ‘K팝스타’ 무대 영상 중 가장 높은 플레이 수를 기록한 영상은 이미쉘, 박지민, 이정미, 이승주로 구성된 ‘수펄스’의 ‘FAME’ 무대로 200만이 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그 외에도 이하이-캐시영의 ‘Mama do’, 박지민이 부른 ‘Rolling in the deep’ 등 참가자들의 팝 도전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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