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등록금ㆍ취업 걱정 NO…대전권대학 軍 특수학과 인기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비싼 등록금ㆍ취업 걱정 NO…대전권대학 軍 특수학과 인기

충남대 해군학과 등 다양

  • 승인 2012-07-05 18:13
  • 신문게재 2012-07-06 6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비싼 등록금과 취업난 속에서 대전권 대학의 군 관련 특수학과가 주목받고 있다.

관련 학과 학생들은 일부 등록금과 취업 걱정을 안 해도 된다는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대 해군학과는 올해부터 자유전공학부에 설치, 30명(정원 외)을 선발했다.

해군학과는 해군과 계약을 맺어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은 4년 동안 해군에서 지급한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받는다.

졸업 후에는 일정 기간의 군사교육을 거쳐 해군 소위로 임관하며, 7년간 장교로 복무하게 된다.

대전대는 2004학년도부터 육군본부와 협약을 맺어 군사학과를 설치, 매년 50명(여학생 10명 포함)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까지 5회 졸업생이 배출돼 남학생 230여명은 육군 장교로, 여학생 47명은 육ㆍ해군 장교로 각각 근무 중이다.

대덕대는 국방탄약과, 총포광학과, 방공유도무기과, 국방물자과, 함정기술과, 해양기술부사관관과, 해양수중과 등 7학과를 학군 제휴 특수학과로 설치 육군과 해군 부사관, 장교 정예요원 등으로 양성하고 있다.

특히 여군 부사관 기술병과의 경우, 89명이 취업해 전국 최다 진출 기록을 세웠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77명이 육군 3사관 학교에 진학해 5년 연속 최다 진학을 비롯, 기술병과 군장학생 8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 등의 기록을 갖고 있다.

우송정보대학은 올해 전국 최초 조리부사관과를 개설했다. 조리부사관과는 정원 40명으로 육군본부가 지정한 군전문 교육학과로 조리관련 특성화학과다.

이 학과 학생들은 군 장학생 혜택과 기숙사 생활을 하고 육군종합군수학교 병참교육단과 우수조리부사관 양성을 위한 업무지원협약으로 교육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지원받는다.

졸업생들은 부사관 지원시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되고 의무복무(4년)후 장기복무를 하면 군관사와 아파트 무료 제공, 군인공제회 특별 분양, 자녀 고교 학비 전액지급 및 대학진학 장학금지급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전역시 조리전문기술과 군 경력을 인정받아 군관련 시설이나 다양한 조리 관련 산업체 취업이 가능하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학과를 개설해 운영하는 재교육형 계약학과가 기업 경력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재교육 창구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문화 톡] 진잠향교 전교 이·취임식에 다녀와서
  2. [한성일이 만난 사람]민희관 신우이레산업 대표(이레농원 대표)
  3. 여야 지도부 대전 화재 참사 조문 행렬…정청래·조국 희생자 조문
  4. 임전수 세종교육감 6대 분야 공약… 표심 자극
  5. 대전 화재 부상환자들 골절과 신경손상 중복피해 많아
  1. 대전YMCA, 제35대 장현이 이사장 취임
  2. 조문객 발길 이어지는 안전공업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
  3. 대전 문평동 화재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
  4. 24일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122만 명 응시
  5. 화재참사 안전공업 손주환 대표, 나흘째 공개석상 묵묵부답

헤드라인 뉴스


직장인 평균 대출 5275만원 `역대 최대치`… 주담대 11%↑

직장인 평균 대출 5275만원 '역대 최대치'… 주담대 11%↑

국내 임금 근로자들의 평균 대출액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출에서 40% 이상을 차지하는 주담대는 최근 11% 이상 증가율을 보이며 가계대출의 확대를 주도했다. 2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 근로자 부채'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임금 근로자 개인 평균 대출은 전년 대비 2.4%(125만 원) 증가한 5275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2년 이후 2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7년 이후 최대치다. 임금 근로자의..

"중동發 에너지 위기 넘는다" 25일 0시부터 차량 5부제
"중동發 에너지 위기 넘는다" 25일 0시부터 차량 5부제

중동발(發) 에너지 위기 속 이재명 정부가 25일 0시부터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시행키로 했다. 민간부문에는 자율적인 참여를 권장했다. 미국-이란 전쟁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공공에는 의무를, 민간에는 자율을 적용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에너지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원유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 발령에 따른 대응 계획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는 25일부터 전기차와 수소차를 제외하고 의무적으로 시행된다. 공공기관은 이미 관련 규정에 따라 5부제..

두쫀쿠 가고 버터떡 왔다… 급변하는 유행에 지역 자영업자도 고민
두쫀쿠 가고 버터떡 왔다… 급변하는 유행에 지역 자영업자도 고민

전국적으로 대유행을 이끌던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인기사 사그라들고, 버터떡이 새로운 트렌드로 확산되면서 대전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한숨이 커지고 있다. 두바이초콜릿에서 탕후루, 두쫀쿠로 이어진 유행의 바통 시간이 갈수록 짧아져 이번 버터떡 역시 두쫀쿠 처럼 악성 재고로 남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대전 자영업계에 따르면 2025년 10월 시작된 두쫀쿠 트렌드가 올해 2월까지 6개월가량 인기를 끌다 최근 들어 급격히 식고 있다. 한때 두쫀쿠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지역 매장 앞에는 구매하기 위해 긴 줄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공업 화재사고 희생자를 향한 애도 물결 안전공업 화재사고 희생자를 향한 애도 물결

  • 2026년 진잠향교 춘계 석전대제 2026년 진잠향교 춘계 석전대제

  • 합동분향소 찾은 정청래 대표 합동분향소 찾은 정청래 대표

  • 국립대전현충원 찾은 김태흠 지사 국립대전현충원 찾은 김태흠 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