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총장 임명동의안 국무회의 통과

송하영 후보자 빠르면 이번주 취임

▲ 송하영 교수

한밭대 제7대 총장후보자 1순위로 선출된 송하영 교수(건축공학과)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한밭대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에서 송 교수가 총장 자격을 얻음에 따라 안행부, 교육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빠르면 이번주 말이나 다음초 께 취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 교수의 총장 임기는 취임날짜로부터 4년이다. 한편, 송 교수는 지난 4월 11일 총장 임용후보자 선정 2차 투표에서 유효 투표수 47표 가운데 25표를 얻어 16표에 그친 같은대학 유병로 교수를 제치고 1순위에 오른바 있다.

한편, 송 교수는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충남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밭대 기획연구처장, 공대학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밭대 도시건축재생기술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강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