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지체 소식] 대전IC 동서대로변 녹지대 정비

대덕구, 내년 4월까지 1억4천만원 투입

대전 대덕구는 16일 대전의 관문인 대전IC 앞 동서대로변과 읍내동 현대아파트 앞 계족로변 녹지대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이달 말부터 내년 4월까지 총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재해 위험목 정비 ▲암석원 등 8곳에 교목 및 관목 청단풍 등 7종 778그루 식재 ▲초화류 곰취 등 17종 5만8848포기를 식재해 도심지 가로변에서 사계절 꽃과 단풍을 볼 수 있고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IC 앞 동서대로변 녹지대는 조성된 지 30여년이 지나 노령화로 인한 수간 썩음 현상으로 여름철 태풍 등 도복 피해 우려 및 무분별한 보행으로 인한 화단 훼손 등 도시미관을 저해 정비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계족로변(읍내동 현대아파트 앞) 녹지대는 쥐똥나무(수벽)의 노령화로 인한 수세약화 생육저하, 고사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불편을 초래해 재정비가 요구된 곳이다.

정성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