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으로 충청권에서 가까운 지역부터 살펴보자. 대전은 충남과 충북과도 가깝고 무주와 영동까지 1~2시간 내에 오고갈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또 기차와 버스, 자가용 등 교통편도 좋기 때문에 큰마음 먹지 않아도 떠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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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
단양, 익스트림과 절경의 조화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곳은 단양이다. 제천과 가깝고 소백산 인근이라 산세가 수려하다. 우선 볼거리를 찾아보자 단양의 제1경으로 꼽히는 도담삼봉.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유년시절 머물렀던 곳으로 세 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고 남한강과 어우러져 절경이 뛰어나다. 장군봉에는 삼도정이라는 정자가 있고 사계절 시시각각 변하며 자태를 뽐낸다. 여름 무렵에는 초록의 산과 푸른 빛깔의 물에 도담삼봉이 말 그대로 절경이다. 이어 단양 고수동물과 구인사, 사인암도 단양을 방문한다면 필수코스다.단양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익스트림 스포츠 때문이다. 1439m의 소백산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이 단연 최고로 꼽힌다. 눈앞에는 소백산이 있고 발아래로는 남한강이 흐르니 순간 신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뻥 뚫린 활공장을 날아 바람을 가르며 타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여름과 가을에 각장 많은 사람들이 몰리니 하루빨리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익스트림 스포츠와 자연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단양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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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도일보DB |
보령, 여름하면 서해 바다지
보령머드축제는 이제 여름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규모가 더욱 커졌다. 머드축제 개막식 공연에는 가수 싸이가 오른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찾는 스케일에 맞게 초대가수도 글로벌 가수로 낙점된 것. 아마 올해 보령 머드축제에 간다면 스트레스 해소만큼은 당연한 이야기다. 보령을 세계적 도시로 성장케 한 머드축제는 올해 7월15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19회를 맞았고 136km 해안선을 따라 바다 진흙을 무한대로 즐겨볼 수 있다.그렇다고 보령에는 머드축제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성주산 자연휴양림과 개화예술공원, 보령석탄박물관, 대천레일바이크 등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관광시설이 즐비하다. 한여름 글로벌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고민할 필요 없다. 올해는 보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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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시 홈페이지 |
논산, 조용한 힐링의 도시
바다도 산도 싫다면, 조용한 도시로 초대한다. 계백장군유적지와 개태사, 옥녀봉, 강경대흥시장이 있는 논산이다. 논산하면 가장 젓갈이 떠오르지만 우리가 모르는 조용하고 볼거리가 많은 도시다.우선 논산의 8경만 봐도 눈이 즐겁다. 1경 관촉사, 2경 탑정호, 3경 대둔산, 4경 계백장군유적지, 5경 쌍계사, 6경 개태사, 7경 옥녀봉과 금강, 8경 노성산성이다. 모두 지역의 유물과 유적지로 8경만 제대로 본다면 논산을 완벽하게 즐겼다고 볼 수 있다. 관촉사에는 거대한 은진미륵이 서 있다. 무려 18m에 달하며 동양 최대 미룩불이다. 4경 계백장군유적지는 황산벌 전투로 전사한 계백장군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곳이다. 백제 유민들이 장군의 시신을 거둬 가매장한 곳으로 역사적인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자녀교육을 위한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논산이 좋겠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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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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