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인총연합회,새만금과 인근 3개시,군 팸투어 성료

  • 전국
  • 부산/영남

한국언론인총연합회,새만금과 인근 3개시,군 팸투어 성료

  • 승인 2017-06-25 19:39
  • 신문게재 2017-06-27 6면
  • 안기한 기자안기한 기자
▲ 한국언론인총연합회,새만금과 인근 3개시,군 팸투어 성료
▲ 한국언론인총연합회,새만금과 인근 3개시,군 팸투어 성료
세계기네스북에 등재된 새만금 방조제길과 ‘기회의 땅’ 새만금 사업에 대한 홍보 그리고 인근 3개 시.군 지역(군산, 부안, 김제)의 관광활성화 연계를 위한 팸투어가 지난 22일~23일(1박2일)일정으로 한국언론인총연합회 소속 기자들과 함께 성료됐다.

이날 폭염주의보 발령이 됐지만 새만금 인근 3개 시.군 지역에도 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람과 역사 그리고 볼거리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한 결과 여름 휴가지로 손색이 없었다는 기자단 의견들이 접수됐다. 기회의 땅 새만금 사업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지역으로 군산, 부안, 김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첫 일정(22일)으로 이들 일행은 2105년 전국 공립 5대 박물관으로 선정 된 군산근대역사 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군산의 맛집과 근대역사길을 둘러봤다. 군산의 아픈기억과 좋은기억을 담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근대역사길(초원사진관, 신흥동일본식가옥, 고우당, 동국사 등)을 걸으며 투어를 진행했다.군산의 현대식 건축물과 일본식 가옥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에 매료 됐고 아리랑 인력거등 일본식 가옥들이 눈앞에 펼쳐져 마치 일본여행을 온 것인지 착각 할수가 있다. 영화 촬영지인 초원사진관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영화 포스터와 소품을 관람했고 동국사는 일본식으로 건조된 사찰이며 입구 맞은편 끝부분에 소녀상이 외롭게 서 있다.

군산의 근대산업유산벨트화 사업은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지역문화재생공모사업에서 전국1위로 선정 된 사업으로 장믿동에 위치한 구)조선은행,구)18은행,장미 공연장과 갤러리,군산근대역사박물관,구)군산세관 등 6개 거점을 중심으로 전시 및공연,예술,창작공간 등 문화적 인프라를 조선하여 원도심활성화와 동시에 근대기식민지대의 고통을 교훈삼아 미래세대의 교훈이 될 수있도록하는 근대역사교육의 도시조성사업이다.



한편,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역사는 미래가 된다’는 모토로 과거의 무역항으로 해상물류의 중심지 였던 군산의 모습과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자원을 전시하여 서해물류유통의 천년 국제무역항 군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박물관이다.오는 9월 15일부터 17일 3일간 군산 일대에서 2017군산시간여행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안기한 기자 agh0078@

▲ 한국언론인총연합회,새만금과 인근 3개시,군 팸투어 성료
▲ 한국언론인총연합회,새만금과 인근 3개시,군 팸투어 성료
▲ 신흥동 일본 가옥을 투어하고 있다
▲ 신흥동 일본 가옥을 투어하고 있다
▲ 일본가옥을 지나 근ㄷ대역사거리를 걷고 있다.
▲ 일본가옥을 지나 근ㄷ대역사거리를 걷고 있다.
▲ 초원사진관 영화촬영지를 관람하고 있다.
▲ 초원사진관 영화촬영지를 관람하고 있다.
▲ 동국사
▲ 동국사
▲ 동국사 소녀상
▲ 동국사 소녀상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TX 세종역 카드 폐기...CTX 2개 노선 현실화하나
  2. 여섯권 수첩에 담긴 자필 일기 223편… '김대중 망명일기' 발간되다
  3. 꿈돌이 라면, 막걸리 이어 ‘꿈돌이 호두과자’ 출시
  4. 희망의책 대전본부, 제18회 우리 대전 같은 책 읽기 올해의 책 선정
  5. 대전 6개 교사·공무원노조 "정치기본권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
  1. 가장 더운 대서…펄펄 끓는 도로
  2. 충남 수해지역 도움 손길 이어져
  3. 35도 폭염에 오전부터 대전·충남 온열질환자 속출
  4. 충남대 '대외협력추진위원회' 위원 41명 위촉… 지역사회 연계 강화
  5. 안철수, "보 철거보단 지류 정비하는 쪽으로"… 이재명 4대강 재자연화 재검토 필요

헤드라인 뉴스


행복청, `행정수도청` 격상? 행정수도특별법 통과에 달렸다

행복청, '행정수도청' 격상? 행정수도특별법 통과에 달렸다

2006년 개청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20년 만인 2026년 '행정수도청'으로 격상된 조직으로 탈바꿈할지 주목된다. 행복청은 2030년 세종시 국책사업 완성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으나 수년째 2000억 원 안팎 예산으로 축소된 조직을 운영해왔다. 행정수도청이란 새 이름 부여는 5월 1일 조국혁신당, 6월 24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통과 여부에 달려 있다. 2003년 12월 신행정수도건설특별조치법 이후 22년 만인 올해 12월 국회 문턱을 다시 넘는다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에 한걸음 더..

장동혁 “12·3 비상계엄 민주·국힘 모두 책임”… 대표 출마선언
장동혁 “12·3 비상계엄 민주·국힘 모두 책임”… 대표 출마선언

국민의힘 장동혁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은 23일 12·3 비상계엄 유발의 책임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에게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과 지지 기반이 취약한 지역 인사 중용 등의 공약도 제시하며 소위 ‘영남 자민련 탈피’도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박물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은 수단이 잘못되기는 했지만,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 끊임없이 의회 폭거를 저지른 민주당에 커다란 책임이 있고 그에 맞서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내부총질만 일삼았던 국민의힘에게도 나머..

행복청,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대응
행복청,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대응

행복청이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사당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을 전제로 한 실행 로드맵을 추진한다. 행정수도 추진을 공약으로 내건 대통령실과 이미 국회법에 따라 관련 절차를 실행 중인 국회 사무처 협의를 전제로 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시기는 각각 2029년, 2033년으로 지연될 전망이다.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 당시에는 각각 2027년 완공으로 제시된 바 있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23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대통령 집무실의 경우, 처음엔 부분 이전으로 검토를 했던 적도 있다. 지금은 완전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

  •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구급 물품 점검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구급 물품 점검

  • 가장 더운 대서…펄펄 끓는 도로 가장 더운 대서…펄펄 끓는 도로

  • 꿈돌이 라면, 막걸리 이어 ‘꿈돌이 호두과자’ 출시 꿈돌이 라면, 막걸리 이어 ‘꿈돌이 호두과자’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