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화제 출품작 ‘천사의 시간’ 서울 시사회 ‘성료’

  • 전국
  • 논산시

해외영화제 출품작 ‘천사의 시간’ 서울 시사회 ‘성료’

논산출신 진명 감독 데뷔작, 우중에도 영화관계자 등 200여명 참석 충무로 영화계 30년 진면목 확인, 국내 대표 영화평론가 조혜정 교수 참석

  • 승인 2017-07-09 09:52
  • 신문게재 2017-07-10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 진명 감독이 무대에 올라 인사말과 함께 영화 천사의 시간 제작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 진명 감독이 무대에 올라 인사말과 함께 영화 천사의 시간 제작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논산 강경출신 진명 감독의 데뷔작 영화 ‘천사의 시간’ 서울 시사회가 지난 9일 오후 6시 30분 명보아트홀 6층 명보아트시네마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이날 시사회는 고향 논산에서 열린 시사회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충무로 영화계에서 30여년을 보낸 진 감독의 진면목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우중에도 불구하고 지상학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사장, 논산출신 영화감독인 김문옥 충무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 원로영화배우, 감독, 평론가, 배급사, 투자사, 남자 주인공 천희로 열연한 칸(유동균)과 주인공 천희의 엄마역인 배우 임성민, 아빠역 기주봉과 주희 엄마역 이화영을 비롯해 민경진, 거북이출신 가수 임수빈, 최효영, 서예빈, 백겸, 윤대용 등 출연배우들과 스텝, 가족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진 감독의 첫 작품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했다.

여주인공인 박하은 양은 건강상 이유로 병원에 입원에 부득이 참석을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지만, 일본에서 온 팬 마사꼬와 아끼유, 가츠요 등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국내 영화 학계와 평단의 저명한 영화평론가 5인에 해당하는 조혜정 중앙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진명 감독이 영화 천사의 시간에 출연한 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진명 감독이 영화 천사의 시간에 출연한 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진 감독은 무대에 올라 진행까지 맡아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영화계 선후배 등에게 감사인사를 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연기자와 스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우중에도 불구하고 영화계 지인분들을 비롯해 평론가, 감독님, 배우, 배급사, 투자사, 일반관객까지 함께해 주셔서 평생 오늘의 고마운 마음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명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천사의 시간은 진 감독의 고향인 논산 강경과 백제병원, 대전 건양대병원 등에서 촬영이 주로 이뤄져 논산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영화의 주요내용은 한류의 주역을 꿈꾸는 주인공을 통해 청소년의 고민을 해결하고, 그들의 꿈과 열정을 다룬 감동과 재기, 멜로, 희망을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했다.

진명 감독은 고향 논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첫 시사회를 지난달 14일 서울이 아닌 논산에서 가져 눈길을 끌었지만, 예상외로 시민들이 많이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고 당시의 소회를 밝혔다.

이날 시사회 후 진 감독은 (주)현림 대표이사로부터 사무실 지원 등 차기작품 프로포즈를 받은 데다 소설 태수야 작가한테도 프로포즈를 받아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진 감독은 차기작으로 강경과 연산, 상월 70년대 배경인 박범신 작가의 원작 읍내떡삥이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주요참석자들은 ▲윤석훈(시나리오작가협회 부이사장) ▲김두삼(방송, 시나리오작가) ▲이경옥(전 안행부차관, 현 전북대교수) ▲이종남(강원도 봄내영상사업단 단장) ▲박석전 (주)현림 대표이사 ▲조성구(영화감독) ▲신승호(영화제작, 기획자) ▲강철웅(연극제작, 기획자) ▲최상기(MBC성우) ▲박웅선(EBS성우) ▲최동준(영화, 탤런트) ▲박동룡, 진봉진, 안진수, 홍윤정(원로영화배우) ▲염미경(공연기획대표) ▲전명하(소설가) ▲남상백(연극인) ▲김대규(엔터테인먼트 대표) ▲강성환(영화제작, 기획자) ▲정명(영화감독) ▲노세한(영화감독) ▲정회철(영화감독) ▲이영실(영화감독) ▲안승호(영화감독) ▲윤동실(영화기술위원회이사) ▲정재승(촬영감독) ▲박경원(촬영감독) ▲윤상길(스포츠투데이 편집위원) 등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5.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1. 기계연 공기정화 자동차는 연비저감 1% 어떻게?…별도의 송풍장치 없어 가능
  2.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3. 홍인숙 시인, 세 번재 시집 '너없는 이곳에 꽃은 여전하고' 출간
  4. 출범 100일 앞둔 '조상호 세종시정부', 재정난 뚫고 도약 주목
  5. 2027 수능 앞두고 과목별 유불리 커져…9월 모평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