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일반고, 미래로 함께 성장”

  • 전국
  • 수도권

“더 좋은 일반고, 미래로 함께 성장”

  • 승인 2017-09-04 10:44
  • 권혁철 기자권혁철 기자
경기도교육청, ‘일반고 교육과정 나눔 워크숍’
5일 장학사 등 300여 명 참석, 발전 방안 토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5일 화성 YBM연수원에서 ‘일반고 교육과정 나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의 성과 및 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일반고 사업을 추진하는 368개교 교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미래교육 특강, 더 좋은 함성 프로젝트 운영 성과 및 비전 안내, 학교별 운영 사례 나눔, 분임토의 등이다.

카툰경영연구소 최운규 소장은 특강을 맡아 ‘알파고 이후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인공 지능 시대는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고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경쟁력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미래 교육에서 주목해야할 무궁무진한 상상력의 힘에 대해 설명한다.

또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2017학년도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와 교육과정 클러스터 추진 방향,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고교학점제 추진 계획 등을 담당 장학사가 안내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어서 11개 분임별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에 따른 개별 학교의 성장, ▲학생의 과목선택권 강화, 수업개선 실천 등 중점 추진 과제의 공유, ▲추진계획, 운영, 평가, 환류 시스템의 효율적 작동 등 더 좋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 및 교육과정 클러스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를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 목용숙 교육과정정책과장은 “4년 동안 더 좋은 일반고를 만들기 위해 공감하고 도전하며 많은 성장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교육의 비전과 정책 과제를 반영하여 학생들이 즐거운 배움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권혁철 기자 khyuk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1기 신도시 재건축 '판 깔렸지만'…못 웃는 지방 노후계획도시
  2. 밀알복지관 가족힐링캠프 '함께라서 행보캠'
  3.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4. 축산업의 미래, 가축분뇨 문제 해결에 달렸다
  5. 교정시설에서 동료 수형자 폭행 '실형'…기절시켜 깨우는 행위 반복
  1.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1호점 공식 카카오톡 채널 개설
  2. 농산 부산물, 부가가치 창출...환경과 경제 살리는 동력
  3. 어촌서 재충전, '쉬어(漁)가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4. 대통령실 인사수석에 천안 출신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
  5. 챗봇 '해수호봇', 해양안전 디지털 혁신 이끈다

헤드라인 뉴스


정청래 국회연설 "내란청산은 정치보복이 아니다"

정청래 국회연설 "내란청산은 정치보복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9일 “남북이 다시 손잡는 핵심은 경제협력이고, 우리는 경제통일에 민생통일을 추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통일부가 2026년 남북협력기금으로 1조 25억원을 편성했다. 주목할 것은 경제협력사업 예산으로, 606억원에서 1789억원으로 세 배가량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과 같은 경제협력 사업의 재개를 위해 필요한 도로와 폐수 시설 같은 복구와 구축 사업 예산”이라며 “남북이 힘을 합치면 경제 규모도 커지고 일자리도 늘어나고, 동..

국내 증시 조정에도…충청권 상장사는 `선방`
국내 증시 조정에도…충청권 상장사는 '선방'

새 정부 출범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던 국내 증시가 최근 조정 국면을 맞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은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 전체적인 시장의 침체 분위기 속 8월 한 달 간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합계는 전월 대비 0.3%(4074억 원) 증가한 152조 3402억 원에 도달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8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52조 3402억 원으로 전월(151조 9328억 원) 대비 0.3% 증가했다. 8월 한 달 동안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시총은 근..

대전 공기업 임원 교체 `바람` 불까…대전관광공사 임원 교체 가닥
대전 공기업 임원 교체 '바람' 불까…대전관광공사 임원 교체 가닥

민선 8기 대전시 출범 이후 임명된 시 산하 공기업 임원이 속속 임기를 마치면서 연임과 교체의 '갈림길'에 놓였다. 이장우 시장의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물갈이를 통한 조직 변화를 꾀할지, 연장으로 막바지 조직 안정화를 선택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 출자·출연 기관장은 시장과 임기를 같이 하기로 조례로 정했지만, 시 산하 공기업은 지방공기업법을 적용받아 이와 무관하다. 이에 민선 8기 출범 이후 임명된 시 산하 공기업 임원들의 3년 임기가 순차적으로 끝나고 있다. 대전관광공사는 임원 교체 분위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