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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겪던 천안 건창여객 결국 매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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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8 11:29 | 신문게재 2017-06-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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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을 겪어오던 천안 건창여객이 결국 매물로 나와 지역 대중교통이용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되고 있다.

28일 천안시와 건창여객에 따르면 건창여객의 매각주관사인 신한회계법인은 지난 26일 매각 공고를 내고 다음 달 7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 방식은 영업양수도 등 외부 자본 유치 등을 병행하는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창여객은 지난해 5월 어음이 부도 처리되면서 지난 2월 대전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결과 지난 3월 대전지방법원 제3파산부는 건창여객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건창여객은 지난 27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기로 했지만 외부경영자원 활용의 한 방법인 M&A 절차가 완료된 이후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겠다며 법원에 제출 시점을 연기했다.

건창여객은 M&A가 완료되면 회생계획안에 포함해 제출할 계획으로, M&A 완료 시점은 9월 말 추정되고 있다.

시민 김모(52)씨는 “천안에서 가장큰 버스회사가 매물로 나왔다니 충격”이라며 “하루빨리 회사가 정상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운행에는 어떠한 문제도 없다”며 “건창여객은 새로운 인수 대상자를 찾으며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고 답했다.

한편, 1968년 합자회사로 출발한 건창여객은 현재 130대의 시내버스를 보유해 천안지역 시내버스 업체 3개 가운데 가장 큰 규모지만 보조금 횡령, 부실경영 등을 이유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왔다. 천안=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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