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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2박3일간 서해 최북단 백령도 안보 현장을 견학했다./정상명 기자 |
이번 견학은 통일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회원과 시민들의 서해 최전방 방문을 통해 투철한 국가관을 확립하고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40명의 광양시지부 연맹 회원들은 지난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인근 서북해역 영해에서 북한군 잠수함정의 어뢰공격을 받아 숨진 천안함 전사 46명의 위령탑을 방문해 헌화와 함께 통일 기원제를 드리며 그들의 넋을 기렸다.
광양시지회 소완석 회장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위협으로 긴장감이 고조되는 지역이자 군사적 요충지인 서해 최북단 접전지역을 회원 및 시민들과 둘려 보면서 우리의 든든한 안보태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광양시 지회는 지역사회의 안보를 위해 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정상명 기자 jsg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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