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인컨퍼런스', 3년 연속 문체부 지역특화컨벤션 육성 지원사업 선정

  • 정치/행정
  • 대전

'아시아와인컨퍼런스', 3년 연속 문체부 지역특화컨벤션 육성 지원사업 선정

'아시아와인컨퍼런스', 올해로 5회째 운영

  • 승인 2018-03-12 10:31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아시아
'대전국제와인페어'의 핵심 프로그램인 '아시아와인컨퍼런스'가 2016년부터 3년 연속으로 '지역특화컨벤션 육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사진은 이전 행사 모습. 사진제공은 대전마케팅공사
'대전국제와인페어'의 핵심 프로그램인 '아시아와인컨퍼런스'가 2016년부터 3년 연속 '지역특화컨벤션 육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2일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컨벤션 육성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 및 사회·문화 분야와 관련된 컨벤션을 개발·육성하여 지역의 마이스(MICE)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특화산업과 MICE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지역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아시아와인컨퍼런스'는 국내·외 와인 전문가들에 의한 와인 품평 및 소개, 국내 와인시장 및 글로벌 와인산업 동향 등의 다양한 주제로 개최돼 와인 전문가는 물론 애호가와 일반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대전의 대표적인 마이스행사로 성장했다.

올해 콘퍼런스는 일반 참가자들이 손쉽고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문가 세션과 입문자 세션으로 프로그램을 이원화해 전문가 세션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입문자 세션은 대전국제와인페어가 열리는 대전무역전시관에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별도로 열린다.



스파클링 와인, 유기농 와인 등 최근 와인시장의 흐름을 반영한 프로그램과 와인 소믈리에의 최고봉인 MW(Master of Wine) 초청 세미나 등 다양성과 대중성에 중점을 두고 준비할 계획이다.

최철규 사장은 "이번 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은 '와인'이라는 이색 주제의 행사를 지역 MICE 산업에 접목하여 발전시켜 온 노력과 성장 가능성을 정부에서 인정한 쾌거"라며 "이를 계기로 대전의 MICE 산업이 지역의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지속해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찰, "제원면 천내리 수난사고 안전관리 부실" …담당 공무원 등 3명 형사 입건
  2. 경찰 압수수색 중 피의자 투신…대전 재개발 전 조합장 사망
  3. [중도초대석] 허정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장 "변경된 명칭에 부합하는 미래 비전을"
  4. 태안출신 문양목 애국지사 유해 국내 돌아온다…13일 대전현충원 안장
  5. 대전0시축제 교통통제 8~16일까지 중앙로 통제
  1. 천문연 큐브위성 '도요샛' 슈퍼태양폭풍 속 우주 날씨 관측
  2.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 임명...한글 문화 혁신 이끈다
  3. 가원학교 정밀안전진단 최종설명회 "안전 이상없어"… 흔들림 원인은 미궁
  4. 대전경찰 관계성 범죄 전수조사, 대응강화 회의 진행
  5. 유성선병원, 의료인 보조해 심정지 발생 예측 시스템 도입

헤드라인 뉴스


제3회 `대전 0시축제` 8일 개막…시민 참여에 중점

제3회 '대전 0시축제' 8일 개막…시민 참여에 중점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감이 커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라며 "지역민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전시는 축제 개막을 앞두고 축제장 구성과 안전·교통통제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축제는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슬로건 아래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 테마로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중앙로..

`대통령 세종 집무실`, 2029년까지 새 정부 신속 과제 추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2029년까지 새 정부 신속 과제 추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이재명 정부의 신속 추진 과제로 추진된다. 완공 시기는 2029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수현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균형성장특별위원장은 8월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강주엽 행복청장, 조상호 국정기획위원 등이 함께 했다. 2022년 여·야 합의로 행복도시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집무실 건립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행정수도 완성의 첫 단추로 건립 절차를 보다 신속하게 착수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앞선 8월 1..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안정적 운영 위한 법적 기반 확보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안정적 운영 위한 법적 기반 확보

자치단체장에 따라 존폐 위기에 처했던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이 의무화하면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당론으로 채택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다 개정안을 두 차례 대표 발의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은 개정안이 4일 제427회 국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36인 중 찬성 161인, 반대 61인 기권 14인으로 통과됐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은 박정현 의원이 지역화폐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