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4분기 지원 개시

  • 전국
  • 경기

인천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4분기 지원 개시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목적자금 상시 지원

  • 승인 2018-10-01 09:2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시청
인천시 청사
인천시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인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확보와 시설투자를 위해 정책자금이 더욱 필요한 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며 기업의 만족도 및 자금지원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1일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중소기업의 자금여건 개선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4분기 지원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8,500억원 중 경영안정자금은 은행융자 시 발생하는 이자비용이 절감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으로, 융자금액 최대 30억원까지, 융자금리 구간에 따라 최대 3%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은 일반자금 외 산업확충기업, 수출기업, 고성장기업 등 6개 분야가 포함된 목적성 자금으로 구분되며, 특히 목적성 자금 중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을 강화한 '고용창출기업자금'은 올해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상시 고용인원 증가에 대한 요건충족 기업에 최대 20억원과 이자는 최대 1.0%까지 추가지원 받을 수 있다.



그밖에도 창업 7년 미만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액 한도 3억원까지 제한 없이 지원하는 창조경제혁신기업, 기술기업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보증기관과 연계하여 신규보증 시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기술창업기업 지원자금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구조고도화자금은 중소기업육성기금을 기업에서 기계·공장 확보 시 10억원 이내, 2.8%, 화재·수해 등 재해를 입었을 때 2억원 이내, 0%(무이자)로 융자 지원하고 있다.

한편, 재해기업에 지원되는 자금은 지원규모가 소진되었으나, 재해 피해기업의 복구 및 경영 정상화를 위해 연말까지 추가 지원하며, 자금이 필요한 기업들은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상담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자금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시민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
  2. 대전 임대아파트 건설현장서 60대 근로자 중장비 부품 깔려 숨져
  3. 6·3 조기대선 충청권 최종 사전투표율 35.38%…세종 전국 4위
  4. 대전문화재단, 국립대전현충원서 묘역 정화 봉사
  5. 대전하나시티즌, '하나 사이클' 캠패인 전개
  1. 정부부처 '지방소멸 대응' 전략...실제 현장서 성과 낼까
  2. [6·3 대선] 2일차 사전투표율 오후 2시 현재 대전 27.50%, 충남 26.40%
  3. 대전디자인진흥원 제3대 원장에 이창기 박사 임명
  4. 피해자 살해 후 13만원 훔친 김명현 '징역 30년' 선고
  5.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국제로타리클럽 의료기기 기증받아

헤드라인 뉴스


6·3대선 종반 민주 "우세" 국힘 "역전" 개혁 "선전"

6·3대선 종반 민주 "우세" 국힘 "역전" 개혁 "선전"

6·3 대선 종반, 최대승부처 금강벨트에서 혈전을 벌이는 3당은 29일 아전인수 식 판세 진단으로 각각 필승을 자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중함 속에서도 내심 대세론 이재명 후보의 우세를 점치고 있고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의 인물론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조심스럽게 골든크로스를 전망하고 있다. 반면, 거대양당 대안세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하는 개혁신당은 이준석 후보의 차별성과 참신함을 내세우며 반란을 꿈꾸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코스피5000 위원장이자 세종시당위원장인 강준현 의원(세종을)은 이날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우..

6월 5일 `국악의날` 첫 시행…대전, 국악의 중심에 우뚝 서다
6월 5일 '국악의날' 첫 시행…대전, 국악의 중심에 우뚝 서다

국악은 오랜 세월 민초들의 삶과 호흡을 함께해온 우리 고유의 소리다. 그러나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국악은 때로는 전통의 틀에 갇히고, 때로는 대중과의 간극을 좁히지 못한 채 아련한 과거의 유산으로만 여겨지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악의 날'의 제정은 한국음악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국악의 날 제정과 국악의 현재를 고민하는 이 지면을 통해, 전통과 현대, 예술과 시민의 일상이 만나는 접점을 모색해본다. <편집자 주> 2023년 대한민국 음악계에 한 줄기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바로 국..

대전시, 리얼 예능 `불꽃야구` 유치로 야구특별시 만든다
대전시, 리얼 예능 '불꽃야구' 유치로 야구특별시 만든다

지난해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 인기가 올해 더 뜨거운 가운데 대전시가 리얼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 야구'를 유치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해 주목을 끈다. 대전시는 29일 시청에서 콘텐츠 제작사인 스튜디오시원, 스포츠 ESG기업 ㈜국대와 함께 불꽃야구 유치 및 전용구장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리모델링 공백기 중인 한밭야구장의 대관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스튜디오시원은 방송 콘텐츠 제작과 대전시 홍보를 병행한다. 또한 ㈜국대는 불꽃야구 관련 현장 운영 전반을 총괄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전투표 행렬 사전투표 행렬

  • 신나는 단오체험 신나는 단오체험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

  •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점검 또 점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점검 또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