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대 유아교육과, 유치원 어울림 간 전문적학습공동체 연수로 자연놀이 교육 진행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청강대 유아교육과, 유치원 어울림 간 전문적학습공동체 연수로 자연놀이 교육 진행

유아교육과와 푸드스쿨 조리전공의 협업으로 다식 프로그램도 실시

  • 승인 2018-10-08 09:0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이수형) 유아교육과에서 지난 5일 '유치원 어울림 간 전문적학습공동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유아교육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자연놀이'에 관한 것으로 현직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도 이천교육지원청 소속 유치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에서는 청강대 유아교육과의 자연놀이, 숲체험 교육인 '놀자공'(놀이, 자연, 공동체)을 체험할 수 있었다. 
JD

이번 연수에서 교사들은 유치원 앞마당과 놀이터 등에서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자연놀이의 방법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를 진행한 유아교육과 고여훈 교수(학과장)는 "유아기에 경험하는 자연은 유아의 행복감과 감수성 발달, 창의성과 인지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현재 대부분의 유치원이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교사가 적극적으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현직 유치원 교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유아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매일형 자연놀이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날 연수에서는 청강대 유아교육과와 푸드스쿨 조리전공 교수와의 협업이 진행되었다. 전통한옥에서 즐기는 다식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 한옥에서 다식을 만들어 전통문화와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 2013년에 실시한 3주기 평가에 이어 2017년 4주기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A를 받으며 최우수 등급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항우연 노조, 이상철 원장 사퇴 촉구 "무능과 불성실"… 항우연 입장은?
  2. 경부고속도 '상서 하이패스IC' 10월 내 개통된다
  3. '현충원 하이패스 IC' 재추진 시동…타당성 조사 연말 완료
  4.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스무 살에 금융기관 취업한 비결은?
  5. 5개월 앞둔 통합돌봄, 새틀짜기 논의 활발 "기관 협의체 만들고 직역 협력모델을"
  1. 명실상부 중부권 최대 캠핑축제…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 활짝
  2. [홍석환의 3분 경영] 올바른 질문이 먼저
  3.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4. [기고]안전한 대전시민의 밥상을 위해
  5. 꿈씨패밀리 공동브랜딩 전통주 '100일의 꿈' 출시

헤드라인 뉴스


둔산여고 조리원 파업 재개… 수능 한달앞 학생 피해 불가피

둔산여고 조리원 파업 재개… 수능 한달앞 학생 피해 불가피

1학기 준법투쟁 시작 후 석식(저녁)이 중단된 대전둔산여고 조리원들이 14일부터 급식 파업에 돌입한다. 수능을 30일 앞둔 가운데 노사 양측의 갈등이 극으로 치달으며 학생 피해가 불가피하게 됐다. 13일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대전지부·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날인 14일부터 대전둔산여고 조리원 9명 중 7명이 급식(중식) 파업에 나선다. 기한은 정해져 있지 않다. 둔산여고 파업에 연대해 노조 간부 등이 속한 4~5개 학교서도 파업에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비노조는 1학기 중단된 석식이 재개되지 않는 데 대해 문제를 제기..

`2025 대전 빵축제` 더 커진 규모로 찾아온다
'2025 대전 빵축제' 더 커진 규모로 찾아온다

매년 큰 인기를 받은 대전 빵축제가 올해 몸집을 더 키워 찾아온다. 13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에서 대전의 102개 빵집이 참여하는 가운데 '2025 대전 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5 대전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 동구청, 대한제과협회대전광역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하며, 공식행사, 빵집 컬렉션, 마켓&체험 프로그램, 축하공연, 구매이벤트, 부대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요행사로 ▲개막식 ▲10m 대형롤케..

강소기업 21개사, 충남에 4448억 투자해 공장 신설·이전
강소기업 21개사, 충남에 4448억 투자해 공장 신설·이전

충남도가 21개 기업으로부터 45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한민석 웨이비스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30만여㎡의 부지에 총 4448억 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타지역에서 충남으로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316명이다. 구체적으로 천안 테크노파크산단엔 경기도 소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 가을비 머금은 화단 가을비 머금은 화단

  • 추석 지난지가 언젠데… 추석 지난지가 언젠데…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