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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 |
시민계획단은 2018년 4월부터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시민계획단은 도시기본계획(안)의 초기 작성부터 직접 참여하고, 시민의 눈높이를 고려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도시기본계획수립지침' 상에 시민 참여를 의무화하고 있다.
시는 시민계획단을 통해 시 미래상을 설정하고 주요지표, 시민이 생각하는 시의 미래비전과 기본구상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지역·연령·성별 등을 고려해 40명을 선정, 이달 중 통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기본계획은 2035년을 목표로 현재 기초조사 진행 중이며 시민계획단을 통해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포천을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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