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친환경 전기 자동차 보급해 미세먼지 줄인다

  • 전국
  • 수도권

수원시, 친환경 전기 자동차 보급해 미세먼지 줄인다

전기 자동차 456대, 이륜차 70대 등 546대 보급

  • 승인 2019-02-28 08:13
  • 이기환 기자이기환 기자
수원시, 친환경 전기 자동차 보급해 미세먼지 줄인다
충전 중인 전기차 모습.
수원시가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하나로 올 한 해 동안 친환경 전기 자동차(이륜차) 546대를 민간에 보급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으로 미세먼지·대기오염 물질 주요 배출원인 경유 자동차를 줄이고, 친환경 자동차를 늘릴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월 25일) 이전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기업,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전기자동차 456대, 전기택시 10대, 전기이륜차 70대, 수소전기차 1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 승용차는 시 보조금 국고보조금을 합쳐 670만 원(초소형)에서 최대 1400만 원(승용)을, 전기이륜차는 200~350만 원을 지원한다.



택시는 24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전기택시 시범사업 물량은 10대다.

보급대상 승용차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EV·코나EV, 기아자동차의 니로·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Z.E, 트위지, BMW의 i3 94ah, GM의 볼트 EV, 테슬라의 모델S 등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인증 차량이다.

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차충전소 홈페이지(www.ev.or.kr)에서 볼 수 있다.

또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공기 정화기능까지 있는 수소전기차를 상반기에 5대 보급하고, 하반기에 추경예산을 확보해 5대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수소전기차 구매자는 자동차 판매점과 계약 후 20일 이내에 출고·등록이 가능할 때 수원시에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매 보조금은 1대당 3250만 원이다.

전기차 구매자는 희망 차종이 있는 자동차 판매지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판매지점을 통해 구매지원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두 달 안에 출고가 가능한 차량이어야 한다.

수원시는 신청서 검토 후 지원 적격자에게 구매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차량 출고 시점에 보조금 지급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확정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고·고시·입법 예고 게시판에서 '전기자동차'를 검색하면 공고문을 볼 수 있다.

전기자동차는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1대 운행으로 1년 동안 1.4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으며 연 2만km 운행 시 동급휘발유 차량 대비 유지비용 250여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

수원시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전기자동차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늘리면서 노후경유차를 지속해서 감축해 대기 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이기환 기자 ghl33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천변고속화도로 역주행 사고 경차 운전자 사망
  2. 지방선거 품은 세종시 2분기, 미완의 현안 대응 주목
  3. [문예공론] 門
  4. 연휴 음주 난폭운전, 14㎞ 따라간 시민이 잡았다
  5. 지방선거 후 '세종시 3분기'...새로운 전환점 맞는다
  1. 충남도 '논산 딸기 복합단지' 조성
  2. 국민의힘 충남도당 "졸속통합 즉시 중단하길"… 긴급 연석회의 개최
  3. "캄보디아에 사회복지 개념 정립하고파"…한남대 사회복지학과 최초 외국인 박사
  4. 한국 최초 근대교육기관 설립한 선교사 '친필 서간문집' 복원
  5. [상고사 산책]⑤단재 신채호와 환단고기

헤드라인 뉴스


2026년 막바지 세종시, 도시 완성도 한층 더 끌어올린다

2026년 막바지 세종시, 도시 완성도 한층 더 끌어올린다

2026년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골든타임 한해가 다시 시작됐다. 1월 1일 새해 첫날을 지나 2월 17일 설날을 맞이하면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반쪽 행복도시'로 남느냐,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나아가느냐를 놓고 중대 기로에 서 있다. 현실은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 대의 실현에 거리를 두고 있다. 단적인 예로 4년째 인구 39만 벽에 갇히며 2030년 완성기의 50만(신도시)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 중도일보는 올 한해 1~4분기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현안과 일정을 정리하며, 행정수도 완..

6년간 명절 보이스피싱 4만건 넘었다… "악성앱 설치 시 피해 시작돼"
6년간 명절 보이스피싱 4만건 넘었다… "악성앱 설치 시 피해 시작돼"

최근 6년간 설과 추석 연휴 기간을 중심으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4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명절 기간에 택배 물량이나 모바일 송금, 온라인 쇼핑 수요, 모바일 부고장 빙자 등 범죄가 집중되고 건당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민의힘 이양수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설과 추석 연휴가 포함된 1~2월과 9~10월 사이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총 4만 4883건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피해 금액만 약 4650억 원에 달했다. 매년 피해 규모도 꾸준..

345㎸ 송전선로 구체적 후보경과지 논의로 이어질듯…입지선정위 내달 회의 주목
345㎸ 송전선로 구체적 후보경과지 논의로 이어질듯…입지선정위 내달 회의 주목

신계룡~북천안 345㎸ 송전선로 건설 사업의 9차 입지선정위원회가 3월 3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지금까지 공개된 최적 경과대역보다 구체화한 후보 경과지가 위원회에 제시돼 논의될 전망이다. 한국전력이 임시 설계한 2~3개의 후보경과지 중 최종 단계의 최적 경과지 선정에 이르게 될 절차와 평가 방식에 대해 이번 회의에서 논의돼 의결까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요도·가중치 평가로 최적경과대역 도출 17일 한국전력 중부건설본부 등에 따르면, 신계룡~북천안 345㎸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가 111명 규모로 재구성을 마치고 3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950년~60년대 설날 기사는? 1950년~60년대 설날 기사는?

  •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