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미세먼지 대응 해조류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 전국
  • 광주/호남

완도군, 미세먼지 대응 해조류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내달 11일 서울 공군회관서

  • 승인 2019-06-23 08:13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전남 완도군이 한국조류학회(김정하 학회장)와 주관해 다음달 11일 오후 서울 공군회관에서 '미세먼지 배출에 효능이 있는 해조류'를 주제로 '미세먼지 대응 해조류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회적 재난인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 차원의 저감 대책과 함께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속 미끌미끌한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체내 미세먼지나 중금속 배출에 탁월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조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다시마는 전국 생산량의 78%를 차지하고 톳은 75%, 매생이 70% 등 우리나라 해조류 최대 생산지인 완도군은 해조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해조류산업의 도약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환경(미세먼지) 전문가, 해조류 유관기관 관계자, 양식 어업인, 대학 및 연구기관 연구원, 의료·식품 가공·요리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총 다섯 가지의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완도군의 해조류 양식 현황(신우철 완도군수), ▲미세먼지 흡입독성 및 손상 제어 소재의 기능 평가 연구(안정성평가연구소 이규홍 박사) ▲해조류의 기능과 미세먼지에 의한 피부 손상의 예방을 위한 해조류 효능(제주대학교 전유진 교수) ▲미세먼지 대응 호흡기 건강 개선을 위한 해조류의 효능(제주대학교 지영흔 교수) ▲미래 해조류 양식 산업의 전략 및 전망(조선대학교 조태오 교수)등이다.

아울러 청정바다수도 완도에서 생산하고 있는 해조류 식품 전시 및 시식회 등 부대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완도군의 신우철 군수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서 '미세먼지 대응 해조류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포지엄을 통해 해조류의 가치와 효능을 재조명하고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돼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해조류를 이용한 바이오산업 육성 등 해조류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완도=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 양은주 충남유아교육원장 "유아-교사-보호자 행복으로 이어지는 교육 실현할 것"
  2. 추워도 즐거운 겨울스포츠
  3. 충남대병원 소관부처 교육부→복지부, 필수의료 핵심 기대와 중증암 우려
  4. 충남교육청 문해교육 프로그램 통해 189명 학력 취득… 96세 최고령 이수자 '눈길'
  5. [영상]이 나라에 호남만 있습니까? 민주당 통합 특별시 법안에 단단히 뿔난 이장우 대전시장
  1. 대전YWCA상담소, 2025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285회 운영
  2. 국힘 시도지사, 이재명 대통령·민주당 추진 행정통합 집중 성토
  3.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고립·위기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수행기관 공동 협약 체결
  4. [기고] 충남·대전의 통합, 대한민국의 역사적 전환점이다
  5. 대전지법원장 오영표·가정법원장 김정민 판사…대법원 새해 인사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절반넘어…지역별로는 온도차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절반넘어…지역별로는 온도차

대전시민과 충남도민 절반 이상이 두 시·도 행정통합에 대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통합특별시 초대 단체장 적합도에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토마토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충남과 대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627명(충남 808명, 대전 8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행정 통합을 찬성한다는 응답이 50.2%로 나타났다. 반대 응답은 40%, '잘 모르겠다'는 9.7%였다. 지역별로는 충남은 찬성이 55.8%, 반대 32.3%로 나타났..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 기한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둔산지구 내 통합 아파트 단지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각 단지는 평가 항목의 핵심인 주민 동의율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와 송촌(중리·법동 포함)지구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가 다음 달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4~5월 중 평가와 심사를 한 뒤,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6월에 선도지구를 발표할..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 충남 통합 정국에서 한국 정치 고질병이자 극복 과제인 '충청홀대론'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통합법안이 자치분권을 위한 권한과 재정 이양은 고사하고,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에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가 강력한 트리거로 작용했다. 충청홀대론은 대전 충남 통합을 위한 국회 논의과정이나 4개월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금강벨트 승패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지역 정치권과 대전시.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충남대전 통합특별시법'에는 당초 시·도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