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철새 대체 서식지 조성… 철새 보호 국제적 협업

  • 전국
  • 수도권

송도국제도시 철새 대체 서식지 조성… 철새 보호 국제적 협업

호주 철새학회 부의장 송도 철새 대체 서식지 조성 자문

  • 승인 2019-08-29 16:3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식지 현장 조사 장면)
필 스트로 송도 철새대체서식지 현장 조사 장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필 스트로(Phil Straw) 호주 도요물떼새학회 부의장이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IFEZ(인천경제자유구역)를 찾아 송도국제도시 철새 대체 서식지 조성과 관련해 자문하고 철새 보호의 국제적 협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필 스트로 부의장은 G타워에 입주한 동아시아-호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의 구성원이며 코디네이터일 뿐만 아니라 영국 및 유럽 조류연구자 연합, 오리·고니·바닷새 국제그룹의 구성원인 국제 조류학계의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가다.



그는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송도 철새대체서식지 조성 예정지와 송도 람사르습지 2곳, 현재 송도 인근에 서식하는 철새 서식지를 찾았고 인천지역 환경단체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철새의 이동 경로와 인천 송도·강화 갯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29일에는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의 미팅을 통해 향후 조성 예정인 송도 철새대체서식지의 면적과 자연교육 및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190829)호주 생태학자 면담(9294)-3000px
필 스트로(Phil Straw) 호주 도요물떼새학회 부의장과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미팅을 통해 향후 조성 예정인 송도 철새대체서식지의 면적과 자연교육 및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필 스트로 부의장은 송도 철새대체서식지 조성과 관련해 현재 확보된 습지보다 넓은 대체습지와 호안을 제안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필 스트로 부의장의 자문내용 등을 검토, 철새대체 서식지를 조성하고 개발과 환경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글로벌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도 철새 대체 서식지 조성은 오는 2022년까지 1차로 총사업비 16억원을 들여 11공구 및 주변 습지에 대체습지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현재 한강유역환경청과 환경영향평가 변경을 협의 중이며 2차로는 북측수로에 자연형 습지, 조류관찰대, 완충녹지, 염생습지 등이 조성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 양은주 충남유아교육원장 "유아-교사-보호자 행복으로 이어지는 교육 실현할 것"
  2. 충남교육청 문해교육 프로그램 통해 189명 학력 취득… 96세 최고령 이수자 '눈길'
  3. [영상]이 나라에 호남만 있습니까? 민주당 통합 특별시 법안에 단단히 뿔난 이장우 대전시장
  4. 대전YWCA상담소, 2025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285회 운영
  5. 국힘 시도지사, 이재명 대통령·민주당 추진 행정통합 집중 성토
  1.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고립·위기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수행기관 공동 협약 체결
  2. [기고] 충남·대전의 통합, 대한민국의 역사적 전환점이다
  3. 자천타천 기초단체장 물망 오른 충남도의원 다수… 의정 공백 불가피할 듯
  4. 눈길에 고속도로 10중 추돌… 충청권 곳곳 사고 잇따라
  5. 계룡건설 신입사원 입문 교육… 미래 주역 힘찬 첫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절반넘어…지역별로는 온도차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절반넘어…지역별로는 온도차

대전시민과 충남도민 절반 이상이 두 시·도 행정통합에 대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통합특별시 초대 단체장 적합도에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토마토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충남과 대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627명(충남 808명, 대전 8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행정 통합을 찬성한다는 응답이 50.2%로 나타났다. 반대 응답은 40%, '잘 모르겠다'는 9.7%였다. 지역별로는 충남은 찬성이 55.8%, 반대 32.3%로 나타났..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 기한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둔산지구 내 통합 아파트 단지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각 단지는 평가 항목의 핵심인 주민 동의율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와 송촌(중리·법동 포함)지구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가 다음 달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4~5월 중 평가와 심사를 한 뒤,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6월에 선도지구를 발표할..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 충남 통합 정국에서 한국 정치 고질병이자 극복 과제인 '충청홀대론'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통합법안이 자치분권을 위한 권한과 재정 이양은 고사하고,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에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가 강력한 트리거로 작용했다. 충청홀대론은 대전 충남 통합을 위한 국회 논의과정이나 4개월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금강벨트 승패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지역 정치권과 대전시.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충남대전 통합특별시법'에는 당초 시·도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