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천하진미 부여 종어(宗魚) 복원 방류행사 열어

  • 전국
  • 부여군

부여군, 천하진미 부여 종어(宗魚) 복원 방류행사 열어

  • 승인 2019-09-10 11:22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1. 부여 종어 방류 행사 장면 (1)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최근 맛이 좋아 조선시대 왕에게 진상하는 진상어로 불리우다 사라진 부여 종어(宗魚)를 복원하고자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와 협력해 종어(치어 10cm크기) 2000여 마리를 신리 금강(백마강)에 방류했다.

이날 수산업경영인부여군연합회 어업인과 내수면 어업계 어업인 등이 함께했다. 부여군은 금강에서 사라진 천하진미 부여 종어를 복원하고자 지난 1월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와 종어 복원 양식 산업화 협약을 체결했고, 그 일환으로 기획된 종어 방류 행사로서 그동안 충남 민물고기센터에서 정성을 다하여 양식한 종어 2,000여 마리를 보급·방류하여 종어 복원을 위한 공동협력 사항을 이행하게 됐다.



종어는 동자개과에 속하고 전체 길이가 70㎝(5㎏)이상 성장하는 대형 어종으로 육질이 연하고 맛이 좋아 임금님 수라상에 단골로 올랐던 토종 민물고기다. 금강·한강·대동강 유역에 서식하나 그 맛은 부여 금강에서 서식하는 종어가 으뜸이라고 전해졌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서식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보존에 대한 주위의 무관심 등으로 사라져, 이후 40여년간 금강을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는 자취를 감추어 부여군과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민물고기센터)는 향후 상호 지속적 협력을 통하여 금강에 부여 종어를 복원하는 한편 양식 어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방승찬 ETRI 원장 연임 불발… 노조 연임 반대 목소리 영향 미쳤나
  2. 대전·충북 재활의료기관 병상수 축소 철회…3기 의료기관 이달중 발표
  3. 대전 촉법소년 일당 편의점 금고 절도·남의 카드로 1천만원 금목걸이 결제
  4. 소규모 지역의대 규모 확 커지나…교육부 대학별 정원 배분 계획에 쏠린 눈
  5. '세종·충북' 통합 뜬금포...특별법 제정 해프닝 그쳐
  1. 세종시 식품 기업 16곳, 지역사회 온정 전달
  2.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3. 정왕국 에스알 신임 대표이사 취임
  4. 정보통신공제조합, 470억 들여 세종회관 건립 "상반기 첫 삽"
  5.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

헤드라인 뉴스


‘통합법’ 법안소위 통과… 여 단독처리 야 강력반발

‘통합법’ 법안소위 통과… 여 단독처리 야 강력반발

대전·충남 행정통합법이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서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의결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당의 졸속처리를 규탄하면서 논의 자체를 보이콧 했고 지역에서도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강력 반발하며 국회 심사 중단을 촉구했다. 정치권에선 입법화를 위한 7부 능선이라 불리는 법안소위 돌파로 대전·충남 통합법 국회 통과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지역에서 행정통합 찬반 양론이 갈리는 가운데 여야 합의 없는 법안 처리가 6·3 지방선거 앞 금강벨트 민심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 지 귀..

설 밥상 달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충청 민심 어디로
설 밥상 달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충청 민심 어디로

560만 충청인의 설 밥상 최대 화두로 정국을 강타하고 있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민족 최대 명절이자 6·3 지방선거 금강벨트 민심을 가늠할 설 연휴 동안 통합특별법 국회 처리, 주민투표 실시 여부 등이 충청인의 밥상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아울러 집권 2년 차를 맞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평가와 통합시장 여야 후보 면면도 안줏거리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대전충남을 비롯해 광주전남·대구경북 등 전국적으로 통합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역시 통합을 둘러싼 설왕설래가 뜨겁다...

[설특집] "얘들아, 대전이 노잼이라고?" N년차 삼촌과 함께 대전 투어
[설특집] "얘들아, 대전이 노잼이라고?" N년차 삼촌과 함께 대전 투어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 앞만 보고 달리느라 소홀했던 시간들. 이번 설날, 나는 서울에 사는 초등학생 조카 셋을 위해 대전 투어 가이드를 자처했다. 대전에 산다고 하면 조카들은 으레 "성심당 말고 또 뭐 있어?"라며 묻곤 했다. 하지만 삼촌이 태어나고 자란 대전은 결코 '노잼'이 아니다. 아이들의 편견을 깨고 삼촌의 존재감도 확실히 각인시킬 2박 3일간의 '꿀잼 대전' 투어를 계획해 본다. <편집자 주> ▲1일 차(2월 16일): 과학의 도시에서 미래를 만나다 첫날은 대전의 정체성인 '과학'으로 조카들의 기를 죽여(?) 놓을 계획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

  •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