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사회공헌포럼 및 제74차 지역정책포럼 예산서 열려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제2회 사회공헌포럼 및 제74차 지역정책포럼 예산서 열려

  • 승인 2019-11-28 19:00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KakaoTalk_20191128_151010122
제2회 사회공헌포럼 및 제74차 지역정책포럼이 지난 28일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이 자리에는 김종필·홍기준 사회공헌포럼 공동대표와 권선필·김영진 지역정책포럼 공동대표, 윤황 충남연구원장, 윤지원 한국세계지역학회장, 서유경 한국 NGO학회장, 홍기준 한국유럽학회장, 유병선·차재권 한국지방정치학회장, 유재일 대전대학교 사회공헌연구소장과 각 세션별 발표·토론자들이 참여했다.



1세션 충남 도정의 국정 아젠더화 전략과 과제 토론은 신희권 충남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원구환 한남대 교수는 충남 혁신도정의 국정아젠더화, 박종찬 고려대 교수는 충남 산업도정의 국정아젠더화, 김창수 도시문화연구소 연구원은 충남 문화도정의 국정아젠더화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토론에는 김영진 대전대 교수, 김진 한남대 교수, 김학민 순천향대 교수, 박찬인 충남대 교수, 이응기 공주대 교수, 정은혜 충남대 교수가 참여했다.

2세션 충청권 상생발전의 전략과 과제 토론은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이 사회를 맡았다. 차재권 부경대 교수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상생발전, 김명수 한밭대 교수는 중부권 상생발전의 비전과 전략, 전지훈 충남연구원 연구원은 충청남도의 포용적 행복을 위한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구본학 상명대 교수, 김경희 대전시 공무원, 김덕진 충남대 교수, 한상현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원,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 허택회 한국일보 국장이 토론했다.



3세션은 충청 정체성의 현재와 미래, 4세션은 지방정부의 남북교류 현황과 발전 방안, 5세션은 선진국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한국적 시사점, 6세션은 세계와 한국의 사회공헌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사회공헌 포럼에서 지역발전과 사회공헌 주제발표에 나선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아기수당 지급, 임산부 전용창구 개설, 충남형 사회보험료 지원, 노인 고용장려금 지원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충남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저출산 대책 위원회 구성, 노인 친화도시 조성, 양극화 해소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9일(종합토론)까지 이어진다.
내포=김흥수·유희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3.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4.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5.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1.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2.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3.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4.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5. 대전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에 적극 가담하거나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충청 출신 인사들이 대거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한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80일간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노상원 등 충청 인사 기소=6월 18일 출범한 특검팀은 그동안 모두 249건의 사건을 접수해 215건을 처분하고 남은 34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넘겼다. 우선 윤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