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열전] 조성천 서구갑 예비후보 "도안 중학생 통학대책 마련을"

  • 정치/행정

[2020 총선열전] 조성천 서구갑 예비후보 "도안 중학생 통학대책 마련을"

  • 승인 2020-02-25 17:17
  • 수정 2020-06-11 16:21
  • 신문게재 2020-02-26 4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조성천(수정)

 

대전은 원도심과 신도심으로 확연히 나뉜다. 그만큼 경제적 격차가 크다는 얘기다. 원도심은 중구, 동구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동구는 낙후가 심해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 

 

시세가 뻗어가는 서구와 유성구다. 유성 도안은 로또가 불리는 아파트 매매가가 서울 못지 않게 하늘을 찌른다. 가히 광풍이다. 도안 아파트가 분양하면 광풍이 분다. 너도나도 일단 분양받고 보자는 식이다.

 

유성 도안동은 상전벽해다. 몇년 전만 해도 들판이었는데 지금은 신도심으로 변해 대전시민들은 도안으로 이사하기를 염원한다. 빽빽히 들어선 아파트와 더불어 인구밀도도 그만큼 높다.

 

젊은 층이 이주한 이유로 학교도 부족하다. 학교가 부족한 도안동 학생들은 코앞에 학교를 두고도 관저동 소재 학교에 배정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맞고 있다.

 

대전 총선 서구갑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조성천 변호사는 25일 "서구 도안동 거주하는 학생들이 관저중에 배정되는 상황에서 통학 대책과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성천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발표를 통해 "도안동은 계속해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인데, 도안동에 위치한 대전 도솔초와 도안초 졸업생들이 도안중에 모두 배정받지 못하고 관저동에 있는 과저중에 배정되는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통학과 안전대책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천 예비후보는 서구갑 지역은 서구을 지역보다 개발이 낙후되고, 생활 수준과 학력 수준, 공원, 편의시설, 도서관 등 각종 인프라가 부족해 분야별 맞춤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피력했다.

조성천 예비후보는 "서구갑 지역과 서구을 지역의 지역 격차 해소가 가장 중요하다"며 "서구갑 지역은 도마동, 변동 등의 원도심권, 관저동, 도안동 등의 신도심권, 농촌지역으로 구성돼 있는 기성권 크게 세 구역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각 분야별 특성에 맞는 지역 발전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대전 유천초와 대전 북중, 서대전고 등을 졸업한 대전 토박이로, 36회 행정고시와 41회 사법시험을 합격한 뒤 조성천 법률사무소 대표로 활동 중이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2. 대전시 문화예술 기관장 인사 '설왕설래'
  3. [편집국에서] 이러다간 둔산광역시 되겄슈
  4. [논산다문화] 논산시, 탑정호의 밤, 빛과 음악으로 물들다
  5. 외딴섬 '집현동'이 뜨겁다… 9월엔 세종 '공동캠퍼스' 축제로
  1.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2. 괴산고추축제에 32만2천명 찾아···건고추 완판 12억 원 판매
  3. 대전시 李정부 첨단산업 정책 잇단 배제 위기감 고조
  4.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5. 대전시의회, 민인홍 인사청문회… '직무능력·전문성' 검증

헤드라인 뉴스


[기획-②] 산업은 변하는데 대전산단 입주 문턱은 그대로

[기획-②] 산업은 변하는데 대전산단 입주 문턱은 그대로

사업을 확장하지도, 나가지도 못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역시 쉽게 들어갈 수 없다. 지역 산업의 기반이 돼야 할 산업단지가 입주업종 제한 규제로 기업의 이동과 성장을 되레 제약하고 있다. 반세기 넘게 지역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온 대전산업단지가 재생사업과 산업구조 변화가 맞물리면서 현행 규제가 기업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존 기업은 사업을 계속하기 위해 이전·증설을 추진하지만 업종 제한 등에 막히고, 신규 기업은 입주를 희망해도 업종 제한이라는 문턱을 넘어야 한다. 기존 기업과 신규 업체가 처한 상황은 달..

7월 휴가 시즌에도 지갑 닫은 충청지역민... 대형마트 판매액 감소세 여전
7월 휴가 시즌에도 지갑 닫은 충청지역민... 대형마트 판매액 감소세 여전

어려운 경기 상황과 내수 부진으로 충청 지역민들의 지갑이 굳게 닫히고 있다. 가계 사정이 좋지 않을 때 가장 먼저 줄이는 게 먹거리인데, 휴가시즌이 시작된 7월에도 대형마트 소비액 마이너스 기조가 계속되면서 불황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7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지역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매장면적 3000㎡ 이상)는 일제히 마이너스로 마감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는 1년 전보다 7.2% 하락했다. 6월 -14.6%를 기록하며 마..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대전 유등천변을 따라 남북축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인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민선9기 출범 후 재정여건을 고려해 보류됐었지만,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속도를 내게 됐다. 대전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박용갑 국회의원, 시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은 중구 사정동 사정교에서 대덕구 오정동 한밭대교까지 연장 7.61km 구간에 왕복 4차로, 폭 20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