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회복위해 최선 다해 돕겠다”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지역경제 회복위해 최선 다해 돕겠다”

정세균 국무총리, 대구·경북 경제인과 간담회 가져
경제인-세금·공과금 감면, 골목상권 활성화 등 건의

  • 승인 2020-03-09 13:47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경제인과 간담회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 경제인과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전례없는 위기상황으로, 대구·경북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되도록 정부가 고통을 분담하고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지자체와 지역사회도 한마음 한뜻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오전 대구시청 별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극복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대구·경북지역 경제인과의 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이 자리에는 김영오 상인연합회 대구지회장, 김인남 대구 경총회장, 김순덕 여성경제인 대구지회장, 김정욱 대경중소기업회장, 윤현 대구관광협회장, 최종수 한국외식업 중앙회 대구지회장, 노원조 대구경북침구류협동조합 이사장, 박한균 프랜차이즈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윤금식 상가연합회 고문,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또,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차영환 국무2차장, 김성수 총리비서실장, 최창원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김영수 총리비서실 공보실장 등 정부부처 관계자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대구지역 경제의 어려움 완화와 민생안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총리는 간담회에서 "예기치 않았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인 여러분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는 점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현 상황을 경제 비상시국이라고 판단하고 이에 따른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달 29일에는 800여명까지 확진자 수가 확대되었으나 오늘 아침에는 248명이 나와 빠른 시일내에 안정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하면서도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방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사태가 다 끝나고 나서 경제 문제를 챙기기에는 너무 늦기 때문에 정부는 그동안 기금, 예비비 등을 통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등 취약 계층의 피해를 줄이는 노력을 해 왔다”며 “지난 5일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이를 통해 우리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추가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지금은 전시와 마찬가지이며 대구·경북의 문제는 우리나라의 문제라는 인식하에 대구·경북에 대한 별도의 추경예산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꼭 성과가 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참석한 정부부처 차관 등 관계자에게 “집행하는 과정에서 국민세금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면서도 상황의 긴급성을 고려해 절차를 간소화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구 경제인들은 소상공인 지원자금 및 경영안정자금의 만기연장·추가대출 지원, 세금·공과금 감면, 고용유지 지원절차 간소화와 중국 원부자재 조달지원, 전통시장 마케팅 및 소비활성화를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세종=백운석 기자 b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설맞이 식료품 키트 나눔행사
  2. 천안의료원 응급실, 전문의 6인 체제로 24시간 상시운영
  3. [그땐 그랬지] 1990년 설연휴 대전 시민의 안방 모습은?… TV 앞에서 명절의 추억을 쌓다
  4. 대전시 공기관 직원, 평가위원 후보 610명 명단 유츨 벌금형
  5. 천안박물관, '붉은말과 함께하는 설날 한마당' 개최
  1. 한국타이어 '나만의 캘리그라피' 증정 이벤트 성료
  2. 대덕산단 입주기업 대부분 설 연휴 ‘5일 이상’ 쉰다… 5곳중 1곳 이상 상여금 지급
  3. 노은.오정 농수산물도매시장 설 휴장
  4. '보물산 프로젝트'공공개발로 빠르게
  5. 백석문화대, 천안시 특산물 활용 소스·메뉴 개발 시식회 및 품평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학교급식법` 개정, 제2의 둔산여고 사태 막을까… 새학기 학교는?

'학교급식법' 개정, 제2의 둔산여고 사태 막을까… 새학기 학교는?

학교 급식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인력 부족 문제를 개선해 안정적인 급식 공급을 도모하는 '학교급식법'이 개정된 가운데 대전에서 매년 반복되는 급식 갈등이 보다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현재 논란이 된 둔산여고 석식 재개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1월 29일 국회를 통과한 '학교급식법' 개정에는 학교급식 인력 기준에 대한 내용 등이 담겼다. 학교급식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한다는 게 법 개정 취지다. 그동안 급식조리사들은 과도한 업무 부담을 낮추기 위해 조리사 한 명당 식수인..

초등 졸업때 미래 나에게 쓴 편지 20년만에 열어보니…대전원앙초 개봉식 가져
초등 졸업때 미래 나에게 쓴 편지 20년만에 열어보니…대전원앙초 개봉식 가져

초등학교 졸업 20주년이 되는 날 학교 운동장에서 우리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던 풋풋한 마음이 실제로 결실을 맺었다. 13살에서 33살이 된 그들은 20년 만에 교실로 돌아와 13살 과거의 자신이 33살 현재의 나에게 쓴 편지를 수신했다. 대전 원앙초등학교는 2월 14일 오후 2시 20년 전 제1회 졸업생들을 초청해 당시 졸업을 앞두고 '20년 후의 내 모습은'이라는 주제로 쓴 편지의 개봉식을 가졌다. 원앙초는 서구 관저동에서 2005년 3월 31학급으로 개교했고, 2006년 2월 16일 1회 졸업식에서 168명이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면 골목부터 달라지던 시절이 있었다. 대문은 누구를 환영하던 활짝 열려 있었고 마당에는 전 부치는 냄새가 가득했다. 아이들은 설빔을 차려입고 골목을 뛰어다녔으며 어른들은 이웃집을 오가며 덕담을 나눴다. 그러나 2020년대의 설은 사뭇 다르다. 명절은 여전히 달력 속 가장 큰 절기지만 그 풍경은 빠르게 바뀌며 이제는 사라지거나 점점 볼 수 없는 풍경들이 늘어나고 있다. 먼저 귀성길을 준비하는 모습과 풍경도 크게 달라졌다. 1990~2000년대만 해도 명절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밤새 줄을 서는 일이 흔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