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동 천안우체국 소음 민원은 새벽시간대 우편물류차량 소음으로 인해 백석 그린빌아파트 주민들이 여름철 창문조차 열 수 없어 2005년부터 우정사업본부에 방음벽 설치 민원을 제기했으나 개선되지 않았다.
이에 박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방음벽 설치 및 예산 확보를 위해 우정사업본부에 문제를 제기, 2023년도 천안우체국 방음벽 설치를 위한 예산 20억 원을 확보했다.
박 의원은 "우편물류차량이 진입하는 새벽 시간대에 소음 측정을 진행 했다”며 “측정결과 배경 소음의 영향에 대한 보정을 하더라도 기준치 이상으로 나올 전망"이라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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