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대 민복기 교수, 41년 후학양성 접고 정년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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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천대 민복기 교수, 41년 후학양성 접고 정년퇴임

'황조근정훈장' 수상

  • 승인 2013-02-27 18:29
  • 신문게재 2013-02-28 23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혜천대 민복기 교수가 27일 열린 정년퇴임식에서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민 교수는 1972년 혜천대의 전신인 대전간호학교를 시작으로 교육계에 입문해 올 2월까지 40년 11개월 동안 후학양성과 간호교육 발전을 위해 봉사했다. 민 교수는 충남간호사회와 대전시간호사회 이사(학술위원, 법제위원), 충청지역간호교수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학생지도에 남다른 정성과 열정으로 간호사 국가고시100% 합격을 달성했고 전국 각지의 병원과 폭넓은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해 졸업생 전원 취업 달성 등의 공로를 세웠다.

민 교수는 “41년의 세월을 혜천대와 함께 했기에 아쉬움이 많지만 퇴임이후에도 대학과 간호학부의 발전에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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