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의 탄생’과 무한궤도 오른 신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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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의 탄생’과 무한궤도 오른 신해철

  • 승인 2016-05-18 10:05
  • 김은주 기자김은주 기자
빅뱅의 멤버 태양이 태어난 날입니다. 태양의 팬사이트 ‘너는 태양, 나는 달’이 지난 7일 특별한 나눔을 펼치기도 했죠. 시각장애인 바리스타 커피전문점에서 일일 카페행사를 펼쳐 수익금 전액을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습니다.

세상을 밝게 비추는 태양의 이름만큼이나 빛나는 일을 했네요. 탤런트 민효린도 이런 태양의 듬직한 모습에 반한 거겠죠? 오늘(18일) 태양에게 주는 민효린의 생일 선물이 뭔지 궁금해 집니다.



태양이 태어난 1988년 그 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보석같은 인물들이 태양과 같은 해에 탄생했습니다. 특급 우정을 자랑하는 같은 그룹 멤버 지 드래곤과 같은 나이였군요, 김수현도 88년도 생이었습니다. 배우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이연희, 슈퍼주니어 규현, 2PM 닉쿤과 택연, 카라의 한승연, 그리고 멋진 박서준도 용띠클럽이었네요. 연기자로 더 가슴에 와 닿는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도 빼 놓을 수 없답니다.

지금 한창 잘 나가고 있는 이들이 태어나 던 해는 신해철이 무한궤도라는 그룹을 이끌고 대학가요제에서 ‘그대에게’라는 노래로 ‘대상’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에 많은 팬을 확보했죠. 지금은 고인이 됐지만 아직도 우리의 마음에 ‘마왕’으로 남았습니다.

한 여름을 달궜던 키다리 이상은의 담다디도 빼 놓을 수 없는 추억입니다. MBC 강변가요제에서 큰 키로 펄쩍펄쩍 뛰며 허수아비 춤을 추던 보이시 했던 모습은 강한 인상을 남겼죠. 담다디는 이 후 대학교 축제, 체육대회 때마다 단골 곡으로 불렸습니다.

신해철과 이상은이 가요제에 등장하던 해에 지금 한류의 별로 자리잡은 연예인들이 하나 둘씩 태어난 걸 생각하면 시간의 마술은 정말 재미있네요. 지금도 미래의 유명한 누군가가 또 태어나고 있겠죠? 탄생을 축하합니다.


*8월6일-이상은 담다디로 MBC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
큰 키에 보이시한 스타일 그리고 자유분방해 보였던 이상은이 젊음의 상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강변가요제를 통해서 였죠. 6일 ‘담다디’ 곡으로 대상을 수상.


*9월17일-88 서울올림픽 개막(~10월 2일)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159개국이 참가한 하계 올림픽 대회였다. 당시 한국은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올림픽을 개최했다.


*12월 24일-신해철 무한궤도,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
크리스마스 전날 열렸던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신해철이 리더였던 그룹 무한궤도가 ‘그대에게’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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