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품체조부터 최순실 곰탕까지.. 집요한 관심의 일본방송

승인 2016-11-02 13:13

금상진 기자

일본의 매채들이 최순실 게이트에 집요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순실의 측근 차은택 감독이 국민체조 선정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늘품체조’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유튜브 일본 반응 채널 ‘지금살자’가 번역해 올린 영상에서 일본 매채는 늘품체조를 ‘아무도 모르는 국민 체조 선전’이라 소개하며 최순실 씨의 지시로 고완 된 ‘늘품체조’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 체조를 보급하는데 일본 돈 3천만엔이 들어갔다고 소개했다.

▲ 유튜브 일본반응채널 지금살자 화면 캡처

일본과의 외교에도 최순실이 관여한 흔적을 소개했다. 특히 3년 전 아베 총리의 특사가 회담했을 때 독도에 대한 언급을 일본측이 먼저 할 경우 조금 미소를 보이라는 조언을 최순실이 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박 대통령 해외순방시 코디 설정과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곰탕’이라는 스프를 시켰다는 내용 등 국내 언론에 소개된 최순실 게이트 정황을 상세하게 번역해 편집했다. 이 매채는 최순실 호화로운 생활은 드디어 끝을 보게 되었다는 멘트와 함께 마무리 했다.

늘품체조부터 최순실 곰탕까지 집요한 관심의 일본방송

영상:유튜브 일본반응채널 '지금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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