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기억만 잃으면 되나요? 최순실 게이트 드라마 같다! 한국 조롱하는 일본방송

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연일 집중 보도하고 있는 일본이 아침 교양프로에서 최순실 게이트를 한국 드라마보다 재미있다고 조롱하고 나섰다. 유튜브 일본 반응 채널 ‘지금살자’가 공개한 일본 방송에서는 현재까지 공개된 최순실 관련 사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영상과 함께 최순실이 국내 입국해서 머물렀던 서울의 한 호텔 앞에서 리포팅을 통해 호텔 내부까지 상사하게 보도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최순실의 주변 핵심 인물에 대한 소개도 빼놓지 않았다. 최 씨의 측근 고영태 씨를 전 호스트라 소개하며 최 씨와 고 씨의 은밀한 관계와 재단 자금 유용 의혹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소개한 프로그램은 최순실의 딸이 과거 세신사의 뺨을 때린 사연을 삽화를 통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리고 이를 지켜본 한 패널은 “드라마라면 최순실 씨가 갑자기 기억을 잊어 버릴텐데 말이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창피는 왜 우리들의 몫인가’,‘어디가서 한국인이라고 하기가 부끄러워진다’,‘일본인들 살판 났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순실 게이트 한국 드라마보다 재미있다 조롱하는 일본방송

▲ 최순실 게이트를 드라마에 비유해 조롱하는 일본 방송 (유튜브 일본 반응 채널 ‘지금살자’ 영상 캡처)

▲ 최순실 게이트를 드라마에 비유해 조롱하는 일본 방송 유튜브 일본 반응 채널 ‘지금살자’

▲ 최순실 게이트를 드라마에 비유해 조롱하는 일본 방송 유튜브 일본 반응 채널 ‘지금살자’

영상 : 유튜브 일본 반응 채널 ‘지금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