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7일의 왕비' 첫회 시청률 6.9%… 꼴찌로 출발

승인 2017-06-01 10:19

원영미 기자

▲ KBS 제공

KBS 2TV 로맨스 팩션 사극 '7일의 왕비'가 첫방 시청률이 동시간대 꼴찌로 출발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7일의 왕비' 1회는 전국 6.9%(수도권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권상우·최강희 주연의 '추리의 여왕' 마지막회가 기록한 8.3%보다 1.4% 하락한 것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기록이다.

'7일의 왕비'는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동안 왕비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단경왕후 신씨와 중종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이 호흡을 맞춰 방송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군주-가면의 주인' 1·2부는 각각 11.7%와 13.6%, SBS '수상한 파트너'의 1·2부는 각각 7.5%와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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