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 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사진=연합db |
2일 오후 11시 MBN ‘아주 궁금한 이야기, 아궁이’ 216회에서는 친구이자 대통령이 된 네 남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현대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노무현 제 16대 대통령과 친구였으며 정치적 동지로 ‘운명’이 된 문재인 대통령과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들이 우정과 정치사가 공개된다.
1982년 운명처럼 만나 부산, 경남지역 대부분의 노동·인권 사건을 도맡아 하던 노무현‧문재인 콤비! 마음은 맞았지만 성격부터 일하는 스타일은 극과 극이었다는데. 두 친구의 최측근들이 직접 보고 겪은 리얼 스토리가 전해진다.
4번의 낙선, 지지율 2%의 대선 후보에서 청와대 입성까지 파란만장 정치역경을 끝에 당선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정치는 절대 안한다던 문재인이 전격 청와대에 입성한 사연이 나온다.
노무현의 최측근이자 마지막 비서실장이었던 친구 문재인. 8년 후, 운명처럼 대통령으로 세상에 선 문재인. 두 친구의 정치동행부터 서거에 얽힌 비화까지 대 공개 된다.
육군사관학교 동기로 만나 60년 지기가 된 두 친구. 거칠고 체육을 좋아했던 전두환과 문학 청년 노태우가 친구가 된 사연과 그리고 친구에서 상하관계가 된 결정적 비하인드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12.12 사태부터 5.18 광주 민주화 운동까지 권력 찬탈을 함께 해온 1인자 전두환과 2인자 노태우. 친구를 1인자로 모시던 노태우가 한강에서 펑펑 운 사연이 있다는데.
1988년, 대통령 노태우의 탄생, 그 후 휘몰아치는 5공 청산의 칼날이 친구 전두환을 지우기 위한 노태우의 냉정한 선택들. 그런데! 사실 5공 청산은 짜여 진 각본이었다는데. 당시 여야 합의문서가 대 공개된다.
청와대로 백담사로 갈라졌던 두 친구, 전두환과 노태우가 몇 년 만에 다시 만 곳은 바로 법정! 두고두고 회자되는 맞잡은 손에 얽힌 비밀이 밝혀지며, 벗어날 수 없는 친구의 굴레. 우정의 마지막이 소개된다.
5분 거리에 살았지만 등 돌린 채 살았던 전두환과 노태우. 와병 중인 친구 노태우를 찾아간 전두환이 남긴 말이 공개되며, 우정과 애증이 뒤엉키며 60년의 세월을 함께 한 두 친구의 말로에 대해 이야기가 펼쳐진다.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상주가 된 친구 문재인. 울음조차 삼켜야 했던 그 날을 보낸 후, 119를 부를 뻔한 사연과 최측근들이 밝히는 노무현을 보내는 마음, 그리고 운명처럼 대통령이 된 문재인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온라인이슈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은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