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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net 방송 캡처 |
타카다 켄타(스타로드), 김용국(춘) 등 15명의 연습생이 20위란 커트라인을 넘지 못하고 생방송 무대 앞에서 여정을 멈추게 됐다.
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3차 순위발표식에서 김용국(춘), 권현빈(YG케이플러스), 이의웅(위에화), 타카다 켄타(스타로드), 노태현(아더엔에이블), 김상균(후너스), 장문복(오앤오), 김동현(브랜뉴뮤직) 김동한(위), 김태동(더바이브레이블), 서성혁(WH크레이티브), 김예현(위드메이), 이건희(RBW), 이우진(미디어라인), 박우담(HF뮤직컴퍼니) 등 15명의 연습생은 방출됐다.
24위로 안타깝게 탈락한 타카다 켄타(스타로드)는 “친구가 많이 생겨서 행복했다”며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밝게 웃었고 이의웅(위에화)는 “기필고 프로듀스 101 데뷔 멤버보다 더 멋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20등을 라이관린에게 내줘 21등으로 탈락한 김용국(춘)은 “탈락 확정을 받으니 아쉬움이 남는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장문복은 "대중에게 날 드러내는 게 두려웠는데 극복하게 해준 것이 프로듀스101"이라며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진정성 있는 음악을 하겠다"고 마지막 소감을 남겼다.
순발식이 끝난뒤 연습생들은 서로를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슬픔보다는 희망이 빛났던 순간이었다.
한편 강다니엘(MMO)은 콘셉트 평가 ‘열어줘‘ 조1위 베네핏 10만표를 포함 828,148표를 얻어 3차 순발식 종합 1위에 올랐으며 박지훈(마루기획)이 630,198표로 2위, 하성운(아더엔에이블)이 413,654표로 3위를 차지해 대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파이널 무대는 16일 밤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국민 프로듀서의 실시간 투표와 ‘1픽’으로 새롭게 시작된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최종 데뷔조인 11명을 결정하게 된다.
/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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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