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파리 전 세계는 지금 축제중… 떠나고 싶은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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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파리 전 세계는 지금 축제중… 떠나고 싶은 여행지는?

  • 승인 2017-06-13 10:22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6월은 전 세계가 ‘축제’로 하나되며 들썩이는 때다. 일상과의 분리를 만끽하러 떠난 여행. 그곳에서 마주한 현지 축제는 색다른 기쁨이 될 수 있다. 이에 여행바보 KRT(대표 장형조)가 6월에 열리는 세계 축제를 소개했다.

▲ 호주 비비드 시드니
▲ 호주 비비드 시드니


▲생동감 넘치는 시드니의 밤, 호주 Vivid Sydney
5월 26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되는 빛의 축제 비비드 시드니. 아름다운 도시의 밤이 빛(Light), 음악(Music) 그리고 아이디어(Ideas)와 함께 한층 매력적으로 변한다. 거리마다 창의적인 예술작품은 물론, 수준 높은 공연과 야시장 먹을거리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거대 캔버스로 변신한 오페라 하우스의 모습은 축제의 백미다.

▲이곳에선 누구나 예술가, 파리 페트 드 라 뮈지크 The Fête de la Musique
낭만적인 풍경의 도시가 음악으로 가득 차는 날. 바로 음악 축제의 대명사로 알려진 페트 드 라 뮈지크가 열리는 6월 21일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982년 개최 후 10년 안에 5개 대륙 85개국으로 전파됐다. 지난해는 120개국이 축제에 참가했을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 브라질 페스타 주니나
▲ 브라질 페스타 주니나


▲촌스러운 사람이 1등, 브라질 페스타 주니나 Festa Junina
6월 중순부터 약 2주간 열리는 브라질의 대표 축제인 페스타 주니나는 ‘6월의 축제’라는 뜻이다. 추수를 기념하는 하지 축제인 동시에 성 요한을 기리는 종교적 의미도 함축한다. 흥미로운 점은 축제 드레스코드가 ‘촌스러움’이라는 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카이피라(Caipira)라고 불리는 시골내기 의상을 입고 축제를 즐긴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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