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무덤서 살아 온 犬·용돈 미스터리 아주머니·42년째 생선 파는 꼬부랑 할머니… 이거 실화냐?

  • 핫클릭
  • 방송/연예

[세상에 이런일이]무덤서 살아 온 犬·용돈 미스터리 아주머니·42년째 생선 파는 꼬부랑 할머니… 이거 실화냐?

  • 승인 2017-06-22 19:00
  • 김은주 기자김은주 기자
▲ 사진='세상에 이런일이' 예고 캡쳐
▲ 사진='세상에 이런일이' 예고 캡쳐

2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942회에서는 죽은지 나흘만에 주인 곁으로 돌아온 강아지와 매일 시장사람들에게 용돈을 주는 아주머니, 그리고 90도로 허리가 꺾인 불편한 몸으로 42년째 생선을 파는 할머니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무덤에서 살아 돌아온 犬
무덤을 뚫고 나온 아이가 있다? 세상에 있을 수도 없는 일이 일어났다는 제보를 받고 제작진은 경북 영천으로 달려갔는데! 좀비도 아니고~ 귀신도 아니고~ 죽었던 강아지가 살아 돌아왔다는 주인아주머니의 증언. 도통 어찌 된 영문인 걸까.

일주일 전, 평화롭던 일요일 오후. 주인 부부가 이웃집 마늘 수확을 돕느라 잠깐 한눈을 판 사이 일어난 사고. 주인공 호순이(4개월)가 화물트럭에 치이게 된다. 다행히 지나가던 이웃 주민이 호순이를 발견하게 되지만, 호순이는 벌써 눈을 감은 상태. 마음 아파할 주인을 대신해 가까운 곳에 호순이를 묻어줬다고. 그런데, 나흘 뒤! 호순이와 닮은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울음소리를 따라 가보니 도랑 밑에 앉아 울고 건 다름 아닌 호순이?!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와 반가운 것도 잠시, 호순이는 사고로 인해 뒷다리가 골절돼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 때문에 앞발로만 걸을 수 있다는데. 묻었던 호순이는 어떻게 무덤에서 또 나온 것일까? 무덤에서 도랑까지의 거리는 80여m! 대체 이러한 몸으로 어떻게 걸어온 것일까.

*시장사람들에게 매일 용돈, 왜?

대구의 한 시장에 미스터리한 사건이 벌어졌다. 1년 전부터 시장 사람들한테 용돈을 주는 아주머니가 있다고 하는데. 믿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아주머니에게 돈을 받았다는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다. 2~3만 원을 받은 사람은 물론, 무려 150만 원까지 받았다는 사람까지! 적지 않은 액수라, 아주머니에게 돈을 돌려주려고 하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다는데. 아주머니는 시장 사람들에게 왜 돈을 나누어주는 것일까?

매일 아침이면 똑같은 옷차림에 똑같은 가방을 끌고 시장에 온다는 그녀. 그녀의 정체가 미스터리한 가운데.. 상인들 사이에서는 그녀를 두고 복권에 당첨됐다, 알부자가 틀림없다 등등 소문만 무성해져 갔다! 아주머니가 돈을 나눠주게 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42년째 생선 파는 꼬부랑 할머니

90도로 허리가 꺾인 상태로 42년째 생선을 파는 할머니를 충남 논산으로 찾아간다. 한눈에 봐도 불편해 보이는 할머니의 몸 상태. 이 몸으로 할머니는 대체 무슨 일을 하는 것일까.

매일 시장에 와서 생선들을 한가득 담아 간다는 이양금(72세) 할머니. 손수레를 끌고 마을을 돌아다니며 생선 장사를 하신다는데.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 오직 두 다리로 하루 10시간을 걸어 다니며 판매를 한단다. 허리가 굽어 제대로 앞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차도는 할머니에게 위험천만한 길. 그래서 남들에겐 평범한 상황들도 할머니에게는 언제나 조심스럽다고.

자식들에게 짐이 되기 싫어, 42년간 자신의 손에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는 할머니. 몇 년 전 심하게 넘어졌지만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아 그 후로 허리가 굽었다고. 허리뿐만이 아니다. 변형된 발등 뼈와 피부병 때문에 갈라진 손. 어느 하나 성한 곳이 없어 보이는데. 42년째 가족을 위해 길 위에서 생선을 팔아온 72세 이양금 할머니의 당찬 이야기를 만난다.

온라인이슈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NASA 아르테미스 2호 발사, 한국 큐브위성 'K-라드큐브' 사출 성공… 교신 시도 중
  2. [박헌오의 시조 풍경-11] 다시 꺼내보는 4월의 序詩-불꽃은 언제나 젊게 타오른다
  3.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4월3일 금요일
  4.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5. [교단만필]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과학교사로 함께 한다는 것
  1. 대전을지대병원, 환자와 보호자 위로하는 음악회 개최
  2. 교육부 라이즈 재구조화…"시도별 성과 미흡 과제도 폐지"
  3. 충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추진
  4. "직업환경 보건 지켜질 때 사고와 참사도 예방할 수 있어"
  5. [사이언스칼럼] 문제해결형 탄소 활용 기술

헤드라인 뉴스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전제자품 전문상가인 대전 둔산전자타운이 점포 입점상인 간의 관리비 징수와 집행 주체에 대한 갈등으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기요금조차 납부하기 어려워 또다시 단전 경고장이 게시됐고, 주변 상권 역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찾은 대전 서구 탄방동의 둔산전자타운은 입구부터 단전을 예고하는 안내문이 붙은 채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전기요금을 오랫동안 연체한 탓에 1차 복도와 편의시설부터 단전을 시작해 2차 엘리베이터와 급수용 그리고 상가점포와 사무실까지 단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물 전체에 단전이 이뤄질 수 있..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학생들의 의·치대 진학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과학기술 중시 정책 기조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의대 진학이 2024학년도 대비 2026학년도 42% 감소했다. N수생을 포함한 수치로, 2024학년도 167명에서 2026년 97명으로 줄었다.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2025학년도엔 157명이 의대에 진학했..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