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트 오스틴, 내달 3일 개최…‘디스트릭트 9’ 감독 기조연설, 유니티로 제작한 차기작 단독 공개

  • E스포츠
  • 게임

유나이트 오스틴, 내달 3일 개최…‘디스트릭트 9’ 감독 기조연설, 유니티로 제작한 차기작 단독 공개

  • 승인 2017-09-20 14:23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유나이트 오스틴 2017
/사진=유니티 제공

세계적인 게임 및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엔진 제작업체인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내달 3일 개최될 ‘유나이트 오스틴(Unite Austin) 2017’에서 영화 '디스트릭트 9'으로 이름을 알린 닐 블롬캠프(Neill Blomkamp) 감독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에 따르면 전 세계 8개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유나이트는 전 세계 개발자, 디자이너,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해 강연 및 이벤트를 펼치는 지식 공유와 네트워킹의 장이다.

‘유나이트 오스틴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각 기준)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5월 ‘유나이트 서울 2017’에서도 50여 개의 강연과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총 4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룬 바 있다.

2009년에 개봉해 SF영화의 프레임을 깬 ‘디스트릭트9’의 블롬캠프 감독은 10월 3일 오후 4시에 기조연설을 통해 실시간 렌더링의 미래 개척에 유니티가 맡은 역할에 대해 말하고 Unity 2017의 실시간 렌더링 기술로 제작한 단편 차기작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실험적이면서도 혁신적인 단편 영화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오츠 스튜디오(Oats Studio) 제작팀과 블롬캠프 감독은 유나이트 컨퍼런스에서 이번 작품(10월 하순 개봉)을 단독 상영하는 시간을 갖고 영화 제작 과정에 관한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10월 중 공개 예정인 ‘Unity 2017.2’ 엔진의 새로운 기능들이 기조연설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리얼 타임 엔터테인먼트’를 창조하는 종합 콘텐츠 제작 툴을 표방한 차세대 엔진 Unity 2017.2는 수많은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에게 한층 더 개선된 워크플로우를 통해 효율적인 작업과 개발 속도를 빠르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아티스트와 디자이너에게 다채롭고 확장 가능한 팔레트를 활용하게 하는 ‘2D 타일맵(Tilemap)’ 등 Unity 2017.2의 핵심 기능이 시연될 예정이다.

아울러 Unity 2017.2는 ARCore, ARKit, Vuforia 및 마이크로소프트 Mixed Reality를 지원하게 되며, 기조연설을 통해 제작자들이 이러한 신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기기에 맞게 게임과 경험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의 공동 창업자 요아킴 안테(Joachim Ante)의 특별 시연도 진행된다.

유나이트 오스틴에서는 VR/AR, 게임 개발, 아트 및 애니메이션, 게임 개발 비즈니스 등을 주제로 70여개의 다채로운 세션이 진행된다.

‘게임 및 인터랙티브를 위한 시네머신’, ‘게임 AI 디포레스팅’ 등 핵심 강연은 물론 페이스북 관계자가 참석하는 ‘페이스북 + 유니티: 성장을 위한 최적화’ 세션을 비롯, 닌텐도의 ‘닌텐도 플랫폼을 위한 유니티’, 구글의 ‘ARCore: Android 환경에서의 AR’ 등 관계 기업들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이와 더불어 삼성, 소니, 인텔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특별 프레젠테이션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핸즈온 랩(hands-on lab)과 유니티 엔지니어, 다양한 개인 및 스튜디오 개발자 및 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전문가 대담도 펼쳐진다.

유니티로 개발된 우수한 게임과 콘텐츠들을 소개하고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MWU 쇼케이스 또한 최대 규모로 열린다. 아더사이드 엔터테인먼트(Otherside Entertainment)의 'Underworld Ascendant'와 패스트 트래블 게임즈(Fast Travel Games)의 베테랑 팀이 제작한 첫 번째 프로젝트의 월드 프리미어, 플레이풀(Playful)의 ‘Super Lucky’s Tale’ 등을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현지의 스튜디오를 통해 '유나이트 오스틴 라이브(Unite Austin Live)'라는 이름으로 최초로 방송 형태로 중계된다. 라이브쇼는 심야 토크쇼와 유사한 형태로 스튜디오에서 진행을 맡은 유니티 직원과 게스트가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나이트 컨퍼런스 참석자들은 부스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유나이트 오스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2. 한성숙 국무총리, 청도 운문댐 방문
  3. 대전시 충남도 공공기관 2차이전 정주여건 확보 시급
  4.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5. 국가재정범죄 수사 대전중수청으로… 관세·국세 수사 전문인력 주목
  1. 국립대 '등록금 0원' 검토… 대전 대학가 셈법 복잡
  2. [주말사건사고] 폭염 속 대전·충남서 아파트 화재·정전 잇따라…주민 대피·불편
  3. 당진시 파견 충남 공무원, 농가보조금 약 12억 원 횡령…충남도, "엄정 조치할 것"
  4. 충청권 의대 7곳 신입생 10명 중 7명 ‘지역선발’… 대전도 69.7%
  5.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헤드라인 뉴스


대전 가계대출 연체율 역대최고… 기타대출 증가액 600억원 달해

대전 가계대출 연체율 역대최고… 기타대출 증가액 600억원 달해

대전지역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로 올라선 상황에서 신용대출 등을 포함한 기타대출 증가액이 6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가 급등했던 5월 기타대출이 평소보다 많이 실행된 것인데, 최근 증시가 바닥을 향하고 있어 연체율이 더욱 높아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기준 대전 가계대출 연체율은 0.51%로, 4월(0.50%)보다 0.01%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 가계대출 연체율이 0.51%까지 증가한 건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9년 12월..

대전 선도지구 공모 탈락 구역들, 2차 공모 준비 `분주`
대전 선도지구 공모 탈락 구역들, 2차 공모 준비 '분주'

대전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1차 선정 이후 탈락한 구역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올해 10월 또는 11월 전반적인 선정 방식 등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탈락구역 대부분은 1차 탈락 원인 분석과 동시에 주민대표단 구성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서는 등 재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10일 대전시와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대전 선도지구 1차 선정에 도전한 구역은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세대과 7구역(향촌·파랑새) 2056세대, 8구역(은초롱·꿈나무·샘머리1·샘머리2·둥지) 5440세대, 9구역(수정타운) 2010세대, 11구역..

당진시 파견 충남 공무원, 농가보조금 약 12억 원 횡령…충남도, "엄정 조치할 것"
당진시 파견 충남 공무원, 농가보조금 약 12억 원 횡령…충남도, "엄정 조치할 것"

충남 당진시에 파견된 충남도청 소속 공무원이 지방보조금 12억 5000여 만 원에 달하는 농가 보조금을 횡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남도는 해당 사건에 대한 즉각적인 사실관계 조사와 엄정 조치에 나서겠단 방침이다. 특히 지방보조금 집행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과 정부 시스템 개선 건의 등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충남도와 당진시 등에 따르면 올해 1월 충남도에서 당진시로 파견된 30대 공무원 A씨는 지방비 보조금 관리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해 5개월여 동안 농가에 지급되어야 할 보조금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받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

  •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