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온라인 게임순위] 리그오브레전드 1위, '롤드컵' 효과?…배틀그라운드 1위 탈환할까? 2%p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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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온라인 게임순위] 리그오브레전드 1위, '롤드컵' 효과?…배틀그라운드 1위 탈환할까? 2%p차 추격

  • 승인 2017-10-25 13:33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게임순위12

2017년 10월 3주차(10월 16일~10월 22일) 게임순위가 공개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접전 끝에 1위의 자리를 지켜내며 독주를 이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지속적인 패치 뿐 아니라 메타 변화 등 게임 내에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이 흥행하면서 점유율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4일 미디어웹이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 제공한 ‘2017년 10월 3주차 주간 게임 동향’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가 25.85% 점유율로 1위에 등극했다. ‘배틀그라운드’는 23.69%로 2위, ‘오버워치’는 13.69%로 3위, 이어 '피파온라인3(8.19%)', '서든어택(4.44%)', '던전앤파이터(3.05%)' 순이다. 

이번 순위 변동에선 모든 게임이 감소세를 보인 것이 눈길을 끈다. 이는 추석 연휴가 장기간 이어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고 추석 이후로 점유율이 전주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차에선 상위권의 순위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중위권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두 계단 오른 13위에 랭크됐다.

이 게임은 전체 순위 중 유일하게 전주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디아블로3', '워크래프트3'를 각각 잡아냈다.

상위권에선 '배틀그라운드'의 강세가 눈에 띈다. 이 게임은 꾸준히 상위권을 이었고 '오버워치'와 약 10%p 차이를 보이는 등 점유율에서 압도했다.

또 장기간 1위를 기록 중인 '리그오브레전드'와 약 2%p 차이를 보이고 있어 1위 탈환 여부에 대한 앞으로의 추이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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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주차 온라인 게임순위 TOP 20 기록표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주간 핫 게임 : '배틀그라운드'

10월 3주차 ‘주간 핫 게임’엔 '배틀그라운드'가 선정됐다. 이 게임은 블루홀에서 개발하고 유통중으로 지난 18일에 게임트릭스 PC방 점유율 집계 1위를 차지했다.

단 하루동안 '리그오브레전드'를 잡아내는 등 인기를 끌고 있고 '리그오브레전드'와 점유율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아 앞으로의 1위 싸움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인기 급상승 중인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배틀그라운드-카카오 버전'의 사전예약을 진행중에 있고 한국과 일본서버 오픈 및 리더보드 초기화를 통해 조만간 다시 정상의 자리를 재탈환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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