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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MBC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 |
MBC의 파업으로 인해 ‘무한도전’의 결방이 벌써 8주째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그램 타이틀을 거머쥔 무한도전의 계속된 결방은 아무래도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줄 수밖에 없다.
5년 전 이미 6개월간 이어진 파업으로 인해 시청자들은 기다림에는 통달했다는 평이지만, 어서 무한도전 멤버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무한도전의 결방은 MBC 직원들의 계속되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했다.
파업의 성공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은 무한도전의 결방에도 응원의 댓글을 계속해서 남기고 있다.
시청자들은 “올해 못봐도 괜찮다. 파업목표 명확히 하고 제대로 썩디 썩은 뿌리뽑아내자. 화이팅”(bsw4****), “매주 챙겨보던 무도 안하니 토요일 볼 것도 없고.. 하루빨리 엠사에도 봄이 왔음 좋겠다. 무도여 영원하라”(fjqd****), “언론노조 물러나라 깨끗한 방송 만들자”(wnst****) 등으로 무한도전 결방보다는 파업의 성공에 의의를 두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실망이 아닌 응원의 메시지들은 무한도전이 다시 방송될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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