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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메가박스 플러스엠 |
2017년 가장 폭발적인 웰메이드 스릴러로 주목 받고 있는 ‘기억의 밤’에서 소름 돋는 연기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 강하늘의 3단 심리변화 스틸이 공개됐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과 그런 형의 흔적을 좇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강하늘은 극중 쉴 새 없이 몰아치는 극의 전개와 맞물려 급변하는 캐릭터 진석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첫 번째 ‘낯설음’ 스틸은 새 집으로 이사 온 뒤 낯선 기운을 느끼기 시작한 진성의 감정을 담은 강하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경계심을 보이는 강하늘의 경직된 표정은 앞으로 그에게 닥칠 미스터리한 사건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두 번째 ‘의심’ 스틸은 어딘지 모르게 낯설게 변해버린 형의 존재를 의심하는 강하늘의 모습이 담겨있다. 진석이 19일 만에 납치됐다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온 형 유석을 보면 안도하는 한편 의심하기 시작하는 모습으로, 형제 사이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음을 암시한다.
세 번째 ‘불안’ 스틸은 계속되는 악몽으로 혼란을 겪으며 점점 피폐해진 모습의 강하늘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자신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던 전작의 캐릭터들과 달리, 스스로에 대한 불신을 연기해야 했던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강하늘은 ‘기억의 밤’에서 폭발적인 열연으로 장항준 감독의 극찬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기에 3단 심리 변화 스틸 공개가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기억의 밤’은 오는 11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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