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SKT VS 삼성, 한국 간 결승전 '리멤버 2016'…'도서관' 결승은 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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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SKT VS 삼성, 한국 간 결승전 '리멤버 2016'…'도서관' 결승은 무슨 뜻?

  • 승인 2017-10-31 16:57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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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롤드컵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인 SKT T1과 삼성 갤럭시가 맞대결을 펼친다. (왼쪽부터) SKT T1 '페이커' 이상혁, 삼성갤럭시 '앰비션' 강찬용 /사진=OGN 방송캡쳐, 삼성갤럭시 공식 페이지 캡쳐

201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 팀 간 경기가 펼쳐져 화제다.

앞서 지난 28일 SKT는 중국 강호 RNG를 풀세트 접전끝에 3:2로, 삼성은 중국 대표 WE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결승전에선 한국 대표인 SKT T1과 삼성 갤럭시가 맞붙게 돼 2016 롤드컵 결승 무대와 똑같은 상황이 전개됐다.

당시엔 '승승패패승'의 풀세트 접전을 통해 SKT가 승리를 가져간 바 있다. 이 때문에 올해 삼성의 복수전이 펼쳐질 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SKT의 연속 우승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SKT는 올해 우승하면 롤드컵 최초 4회 우승 팀이자 3회 연속 우승 팀이란 대기록을 보유하게 된다.

두 팀은 중국 강호들을 상대로 4강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 두 팀 간 결승 맞대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SKT의 경우 롤드컵 간 미드 '페이커' 이상혁이 꾸준히 절정의 기량을 소화해냈고 '후니' 허승훈과 '울프' 이재완이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피넛' 한왕호와 '뱅' 배준식의 부진이 끝났다는 것을 4강에서 플레이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삼성은 탑 '큐베' 이성진이 절정의 탑 라이너 자질을 뽐냈고 정글 '앰비션' 강찬용이 단단한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또 '슬로우 스타터'라는 별명답게 '크라운' 이민호와 봇 듀오 '룰러' 박재혁, '코어장전' 조용인이 부활했다는 평을 들었다. 

반면 RNG와 WE가 4강에서 떨어지면서 중국은 자국에서 열리는 결승전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이에 한국 두 팀이 결승에 오르자 '도서관'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내용이 나오고 있다.

결승에선 중국 팀을 위한 자국민들의 함성소리를 더 이상 들을 수 없어서다. '이번은 다르다'며 중국 팀의 우승을 향한 기대와 응원이 일방적이었던 것을 꼬집은 표현으로 해석된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SKT T1과 삼성 갤럭시 간 롤드컵 결승전은 내달 4일 오후 3시 30분에 베이징 국립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OGN, SPOTV, 네이버 스포츠 등에서 생중계 된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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