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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이 31일 KBS2 '1대 100'에 출연한 가운데, 그가 과거 금연을 하게 된 사연이 재조명받고 있다.
최불암은 과거 한 토크쇼에서 “‘수사반장’ 출연 당시 故 육영수 여사가 전화를 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집에서 최불암이 '수사반장'을 모니터하고 있던 중, 아내 김민자가 청와대 부속실에서 전화가 왔다면 바꿔줬다는 것.
당시 육영수 여사는 “극 중 담배를 많이 피우시네요”라고 물었고, 최불암은 “극 중 설정'이라고 답했다.
이에 육영수 여사는 “반장님이 TV에서 담배를 피울 때마다 이 양반(故 박정희 대통령)이 따라 피워요”라며 담배를 자제해줄 것을 부탁했다.
최불암은 “그때부터 금연 운동이 시작됐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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