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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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포즈

송중기, 2015년 9월 5일 대전 한화유니폼 입구 시구 후 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기념 사진
권선택 대전시장과는 성대 경영학과 31년 후배
송송커플, 대전 홍보 대사 위촉 목소리 제기

  • 승인 2017-11-03 23:02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송중기 박성효
송중기가 지난 2015년 9월 5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경기에서 시구를 한 후 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성균관대 선후배 사이다.
대전 출신 인기 배우 송중기와 '대전댁' 송혜교가 지난 10월 31일 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2015년 9월 5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구장에서 한화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한 송중기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중기는 대전성모초, 한밭중, 남대전고에 이어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송중기는 시구 후 성균관대 선배인 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나란히 관중석에서 포즈를 취했다.



박성효 전 대전시장은 송중기의 아버지는 잘 아는 사이라서 이날 자연스레 대학 선배 겸, 아버지 지인 '자격'으로 여러 덕담을 나눴다. 송중기 아버지는 대전 동구 삼성동에서 건축자재 도매업을 하고 있다.

송혜교
지난 10월 31일 결혼한 송중기, 송혜교 커플을 대전홍보대사에 위촉하자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송혜교 인스타그램 사진)
권선택 대전시장(74학번)과 송중기(05학번)는 같은 과(성균관대 경영학과) 선후배 사이다. 권 시장이 31년 선배다.



한편 송송 커플은 2일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용산구 이태원동에 새둥지를 차렸다.

'대전댁'인 된 송혜교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식 때 찍은 사진을 올리며 "많은 이해와 관심과 사랑으로 축복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대전시민들은 '대전댁' 송혜교가 언제 시댁인 대전에 인사를 올 지 궁금해하고 있다. 일각에선 송송커플을 대전 홍보 명예대사로 위촉하자는 여론도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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