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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오퍼스픽쳐스) |
영화 '채비'(감독 조영준)가 개봉을 기념해 영화의 주역 배우 고두심과 김성균의 친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채비'가 오늘(9일) 개봉한 가운데 배우 고두심, 김성균의 진심이 가득 담긴 친필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아들을 위해 못할 것이 없는 프로 잔소리꾼 엄마 애순 역을 맡은 고두심은 마치 진짜 엄마가 자식들을 응원하는 듯 “지금 닥친 힘든 일도 시간과 함께 흘러갈 거야...”라는 메시지로 대한민국 많은 아들딸을 위한 따스한 위로를 전했다.
인규 역의 김성균은 “계란 후라이만큼 우리 엄마만큼 따뜻한 영화 '채비' 보러 와 주세요”라며 어린 아이같이 해맑은 캐릭터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듯한 메시지로 곧 영화를 만날 관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렇듯 진심이 가득 담긴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채비'는 흥행 채비를 마치고 가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과 7일 진행된 시사회를 통해 먼저 '채비'를 만난 관객들의 반응도 무척 뜨겁다. “지금까지 본 영화들 중에 제일 슬펐음”(네이버 arer****), “가족과 같이 보는 거 강추! 손수건이나 휴지 챙겨가세요”(네이버 chss****), “추운 날씨에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예요. 부모님과 함께 강추!”(네이버 2nan****), “우리에게 필요한 채비네요. 아기자기한 웃음과 감동을 주네요”(네이버 wjdd****) 등 영화가 전하는 깊은 울림과 따뜻함에 많은 관객들이 눈물을 흘린 것은 물론, 전 세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영화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슈크림처럼 달콤한 엄마의 사랑이 그리운 영화”(네이버 newl***), “두 배우의 열연으로 빛나는 영화!”(네이버 here****), “엄마의 존재를 따스하게 느끼는 영화네요. 감동적입니다”(네이버 lee5****), “명품 배우들의 명품 연기. 나를 포함해 모든 채비할 사람들을 위해”(네이버 bani****) 등 배우들의 열연과 가족의 사랑을 느낄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이라며 깊은 만족감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채비'가 전하는 사회적인 메시지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감동적이고 메시지도 좋았어요”(네이버 bjh7****), “장애 가족들의 진정성을 볼 수 있었던 작품”(네이버 myun****), “장애인 부모의 심정이 와닿는 영화”(네이버 winr****)라며 실제로 장애인 가족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채비'는 30년 내공의 프로 사고뭉치 인규를 24시간 케어하는 프로 잔소리꾼 엄마 애순 씨가 이별의 순간을 앞두고 홀로 남을 아들을 위해 특별한 체크 리스트를 채워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로 절찬 상영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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