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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뉴스 캡처 |
지진이 발생한 포항에서 국내 최초로 '액상화 현상'이 발견돼 이목을 끌고 있다.
액상화 현상이란 지반이 유체처럼 물렁물렁해 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지진 충격으로 지층이 뒤틀리고 지반이 약해지면서 발생하며, 내부가 들여다보면 흙탕물과 비삿하기 때문에 갑자기 집이 가라앉거나 흙탕물이 땅에서 솟구친다.
액상화 현상은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더 큰 피해를 불러올 수 있어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액상화 현상은 지반 균열과 침하, 건축물과 도로 등의 붕괴로 이어져 생명과 재산 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며, 토, 매립 등에 의한 인공지반에서 일어나기 쉽다.
포항에서 여진이 계속해서 일어나며 일주일 미뤄진 수능일에 아무런 걱정없이 수능이 치러질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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