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밤'에 출연하는 김무열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피앙새인 윤승아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언급한 내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윤승아는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이효리, 안혜경, 디자이너 요니P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윤승아는 접점이 없는 이효리와의 친분을 갖고 있는 것에 의아함을 갖는 MC들에 “유기견을 공통점으로 친해지게 됐다.
요니P가 소개해줬다”며 “첫인상이 무서울 것 같았는데 동물 때문에 천사 엄마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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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승아는 친분을 가진 초반 이효리의 문자습관으로 상처받았다고 밝혔다. 윤승아는 “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안와서 소심하게 ‘왜 안 오나’ 눈치를 봤다”고 폭로했다.
윤승아의 말에 안혜경 역시 동감하며 “내가 그래서 이효리를 무서워하는 것”이라며 “보통 약속시간을 잡으면 답장이 와야 확정이 되는 건데 이효리는 그냥 답이 없고 혼자 알아듣는다”고 자신이 겪은 일화까지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당사자인 이효리는 “이렇게까지 얘기를 듣는 줄 몰랐다. 내가 나쁜 여자가 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억의 밤’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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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