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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스포츠 방송화면 캡처 |
롯데 이재곤이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25일 오전 KBO에 보류선수 명단을 제출했고, 여기에는 강영식, 박종윤, 이재곤을 비롯해 김주현, 김웅, 김민하가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보류선수 명단서 제외된 이재곤은 특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15년 퓨처스리그(2군)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것.
퓨처스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한 이재곤은 9이닝동안 단 한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사사구 5개를 내줬지만 명백한 노히트 노런의 기록이고, 1990년부터 시작된 퓨처스리그(2군)에서는 4명의 선수만이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바 있다.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들은 자유롭게 다른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이재곤은 아직 젊은 나이의 투수기 때문에 새로운 기회를 찾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이슈팀 ent88@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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