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눈물의 god 탈퇴 이유 재조명..."배우 하려고 나온 것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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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눈물의 god 탈퇴 이유 재조명..."배우 하려고 나온 것 아니다"

  • 승인 2017-11-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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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윤계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god 탈퇴 이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윤계상은 지난 2012년 11월 방송된 올리브TV '윤계상의 원테이블' 마지막회에서 god 탈퇴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방송에서 god 팬들을 초대해 탈퇴에 대한 속내를 밝히고 8년 만에 뭉친 다섯 멤버의 모습을 공개했다. 

윤계상은 "사실 난 연기자를 하려고 나오지는 않았다. 너희(god 멤버들)가 진짜 지금도 오해를 하고 있어 이야기를 해야 하나 고민이 된다"며 "연예인을 관두려고 했었다. 어떤 사람이 연기를 하고 싶어서 god를 깨고 싶었겠느냐"고 항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그는 "우연한 계기로 연기를 하게 됐는데 그게 너무 좋았다. 그러다보니 소문이 현실이 됐고, 내가 그걸 반박하면 좋은 추억이 깨져버리게 됐다. 여러 가지 상황들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윤계상은 탈퇴 후 6집 쇼케이스에 갔던 당시를 회상하며 "쇼케이스에 간건 정말 용기를 낸 거였다. 4만명이 다 안티로 돌아섰던 때였다. 난 군대에 가고 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곳에 간 것이었다"고 밝혔다.그는 "다들 나를 싫어했지만 나 또한 2년간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8년 만에 드러난 윤계상 god 탈퇴 이유에 god 멤버들은 눈시울을 붉혔고, 윤계상 역시 눈물을 흘리며 "그냥 돌아가자. 오해하지 말고"라고 멤버들에게 손을 내밀어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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