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e스포츠 페스티벌 내달 1일 열린다…공인 e스포츠 PC클럽 클럽대항전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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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e스포츠 페스티벌 내달 1일 열린다…공인 e스포츠 PC클럽 클럽대항전이? '눈길'

  • 승인 2017-11-27 14:38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평창e스포츠페스티벌_Logo1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평창 동계 올림픽을 응원하는 e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평창 e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12월 1일부터 동월 3일까지 3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e스포츠협회에 따르면 ‘평창 e스포츠 페스티벌’은 평창을 기념하고 e스포츠가 남녀노소 계절과 관계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스포츠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e스포츠 동호인과 전국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아마추어 대회들과 동계올림픽 체험존, 스키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참관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먼저, ‘평창 e스포츠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아마추어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공인 e스포츠 PC클럽 클럽대항전과 유엔해비타트 유스컵이 열린다. 공인 e스포츠 PC클럽 클럽대항전은 전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클럽 대표 리그 오브 레전드 8개 팀과 배틀그라운드 20개 팀이 출전하게 되며, 이중 전국 최고 클럽팀을 선발하게 된다.

대회에는 총 상금 390만원을 비롯하여,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제닉스 크리에이티브의 게이밍 기어, 하이퍼엑스(hiperX)의 게이밍 기어 등 다양한 경품 또한 마련됐다.

유엔해비타트 유스컵은 청년들이 좋아하는 e스포츠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 시도됐다. 유스컵은 LoL, 배틀그라운드 2개 종목으로 개최되며 전국 18개 대학 대표 125명이 참가하여 자웅을 겨룬다.

대회 총 상금은 200만원이며 상금은 모든 수상 팀 명의로 유엔해비타트 본부로 전달돼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ITC센터 건립 기금으로 기부된다. 상금을 기부한 모든 수상 팀의 이름은 ITC 센터 건립 기부자 명단 포함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 대학생들에게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제닉스 게이밍 기어, 스탠포드 호텔 숙박권 등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이외에도 페스티벌 현장에는 동계올림픽 체험존, 스키점프 VR 체험존, 공인 e스포츠 용품 및 e스포츠 종목 ‘한빛오디션’ 체험존, 스키 강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현장관람객을 위한 경품 추첨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협회는 “현장 참가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서울~행사장 간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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