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출연배우인 마동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하정우는 지난 2014년 영화 '군도' 개봉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동석을 언급한 바 있다.
하정우에 따르면 극중 마동석이 꿩을 등에 매고 걷는 장면이 나오는데, 영화 소품팀은 리얼리티를 위해 실제로 죽은 꿩을 마동석에게 안겨줬다.
이에 하정우는 "꿩 썩은 내가 진동을 하는데, 동석이 형이 계속 몸을 긁더라. '꿩 때문이다'라고 놀렸는데, 옆에 있던 진웅이 형도 몸을 긁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뭔가 이상해서 동석이 형 옷을 자세히 보니 벌레들이 엄청 모여있었다. 놀라서 꿩을 해부했더니 구더기랑 벌레들이 한 웅큼 있었다"며 "당시
'살인진드기'가 유행이었다. 다 팬티바람으로 옷을 벗고, 촬영 중단하고 보건소에 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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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저마다의 개성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한 데 뭉쳐 지금껏 본 적 없는 <신과함께-죄와 벌>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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