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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기아타이거즈 |
기아타이거즈가 투수 한기주를 보내고 외야수 이영욱을 데려오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과 KIA는 29일 오전 이영욱과 한기주의 맞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양측은 두 선수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해 양 팀간의 합의에 따라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 중 투수 한기주는 ‘10억팔’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던 선수. 그는 현재까지 프로야구를 통틀어 신인 최고 계약금을 받고 2006년 기아타이거즈에 입단한 바 있다.
한편, KIA로 트레이드 된 이영욱은 덕수중-중앙고-동국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8년 삼성에 입단한 뒤 상무(2012~2013년)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프로 통산 8시즌 동안 52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5리, 12홈런, 103타점, 173득점, 72도루를 기록한 베테랑 외야수다.
온라인 이슈팀 ent88@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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