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드시 잡는다가 화제가 되면서 주연 배우인 성동일이 언급한 내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배우 김수현과 성동일, 설리 등 주연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리얼'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 진행을 맡은 박경림이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가 있냐"는 질문을 했고 설리는 "아... 갑자기"라며 다소 난감하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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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성동일은 "'리얼'이 있잖아"라고 거들었고 설리는 "느와르를 좋아하지는..."이라고 성동일의 눈치 보면서 말했다.
당황한 설리를 위해 박경림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장르가 그럼 뭐냐"고 질문을 바꿔서 물었고 설리는 "나는 생각을 많이 하는 영화, 정신과 내용 같은 영화를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설리는 꿋꿋하게 "생각 많이 하게 되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정신과 이야기 같은, 심리 스릴러"라고 솔직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에 옆에 앉아 있던 성동일은 설리를 쳐다봤고 성동일의 시선을 느낀 설리는 "왜 저를 그렇게 쳐다보세요"라고 물었다.
성동일은 "내가 왜 내가 어떻게. 나 결혼했다니까"라며 "내가 그랬잖아요. 두 번 이상 질문하면 얘 뇌가 날아다니기 시작한다고"라고 돌직구를 날려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만에 다시 나타난 미제사건 범인을 쫓는 두 남자의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예측불허의 전개로 스릴러 장르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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