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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NEW |
‘강철비’의 꿀케미 브로 정우성, 곽도원이 대한민국을 장악했다.
두 배우는 데뷔 이래 최초로 ‘컬투쇼’에 출연해 전국의 라디오 청취자들과 온라인을 초토화시킨 것. 생방송 직전 정우성은 개인 SNS에 컬투와 함께한 인증 사진을 올리며 기대감을 전했고 곽도원은 라디오 출연 자체가 처음이라며 긴장한 내색을 비추기도 했지만 방송 시작과 함께 호탕한 웃음으로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컬투는 “요즘 흥행작을 잘 맞춘다”며 “‘강철비’가 흥행할 거 같다”는 덕담 겸 예언을 했다. 극 중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역을 맡은 정우성은 평양사투리를 연습한 과정과 국수 8그릇 먹방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고, 남한의 외교안보수석 ‘곽철우’역을 맡은 곽도원은 영어, 중국어 연기를 준비한 과정을 전하는가 하면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신청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60여명의 방청객이 함께한 스튜디오 내부에서는 실물 깡패 정우성과 호탕한 호감 배우 곽도원의 출연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날 정우성과 곽도원은 동갑내기 케미스트리는 물론이고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실생활 속 취향과 취미 등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펼치며 인간적인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컬투는 “‘변호인’ 양우석 감독의 차기작이고 정우성, 곽도원의 케미를 보니 천만 영화가 될 것 같다”고 말해 두 배우 모두 500만 관객 돌파 시 다시 출연해 영화를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컬투쇼 방송이 시작된 지 약 30분도 지나지 않아 온라인은 ‘강철비’로 초토화됐다.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 ‘강철비’가 1위에 오르고 정우성, 곽도원이 연달아 검색순위 2,3위를 다투며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한편 영화 ‘강철비’는 한국 영화 최초로 핵 전쟁 시나리오를 스크린에 옮긴 영화로 12월 14일 관객들과 만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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